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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평균 5백명 한국인 '불체자' 된다

    매년 천만이 넘는 한국인이 해외로 여행을 떠나거나 이주하고 있는 가운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불법체류자가 되는 우리 국민이 매년 수백 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양천갑)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서 불법으로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숫자가 2018년 500명에서 2022년 70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41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 北, 재외 공관 잇따른 철수 왜?

    북한이 우간다 대사관에 이어 이달 중순 재정난으로 인해 주 홍콩 총영사관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인용해, 북한이 홍콩 총영사관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중국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 이재명 없이 열린 선거법 재판…변호인 "검찰이 발언 짜깁기"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두 번 연속 불출석하자 재판부가 이 대표 없이 재판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참석을 사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 남현희 "전청조가 더는 연락 안 했으면"…피해사실 진술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 씨에 대해 "더는 연락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전씨가 남씨를 상대로 저지른 스토킹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

  • 훈련 복귀 장갑차서 뛰어내린 군인, 흉기로 차량 탈취 시도

    (파주·서울=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김준태 기자 = 경기 파주시에서 호국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장갑차에서 뛰어 내린 군인이 흉기로 운전자를 협박하며 차를 뺏으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호국 훈련을 마친 장갑차들이 줄을 이어서 복귀하고 있었다.

  • 결혼 축의금 얼마내나…"지인 평균 8만원·친한사이 17만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은 얼마를 내는 것이 적절할까. 26일 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 '이지 토커'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은 알고 지내는 사이에는 평균 8만원을 내고, 친한 사이에는 17만원을 낸다고 응답했다.

  • 하루 6시간 반 자는 한국 노인들…수면 시간·질 '꼴찌'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한국 노인들의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이 전 세계에서 꼴찌를 다투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005930]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리서치가 건강관리 플랫폼 '삼성 헬스'를 통해 전 세계 17개국 노년층(65세 이상)의 수면 시간을 측정·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노년층은 하루 평균 390분(6시간 30분) 자는 것으로 집계됐다.

  • 금감원, 카카오 법인 檢송치…김범수는 구속영장 저울질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감독원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 등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소환 조사를 받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전 이사회 의장은 이번 검찰 송치 대상에서 빠지면서 신병 처리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 순방 직후 박근혜 만난 尹대통령…'위기의 보수'에 결집 시그널 될까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중동 순방을 마치고 곧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도식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른바 '보수 결집'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텃밭인 영남권 지지율도 하락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곳곳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나온 행보다.

  • 한국인 해외 여행 가장 위험한 국가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되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급증하면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건·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은 총 6만379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