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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양의 날' 중태 빠진 두 살배기…양부 학대 왜 못 막았나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김솔 기자 = '입양의 날'을 하루 앞둔 10일 두 살배기 입양아동 A 양은 중태 상태로 병상에 누워있었다. A 양은 지난 8일 양부 B(30대) 씨에게 폭행당해 뇌출혈 증세를 일으켜 수술을 받은 뒤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 뜸들인 공수처 '1호 사건'…검사도 판사도 아닌 교육감

    (과천=연합뉴스) 이대희 최재서 기자 = 출범 110일을 맞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사건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으로 정해졌다. 이를 놓고 검사 혹은 판사 사건을 1호로 선택했을 때 정치적 논란에 휘말릴 것을 우려해 안전한 선택을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 "죽비 맞은 듯" 부동산 몸 낮춘 문 대통령, 인사엔 '단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한껏 몸을 낮췄지만,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임명 논란에 대해서는 뚜렷한 소신을 밝혔다. 기자회견을 겸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였다.

  • 檢, 이성윤 이르면 11일 기소…대검도 승인할 듯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박의래 기자 = 수원지검 수사팀이 이르면 11일(한국시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외압 행사 혐의를 받는 이 지검장이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10일 '기소 권고' 결정을 내리면서 검찰의 기소 방침은 확정적이다.

  • "어머니! 내년엔 꼭 함께해요"…코로나19로 애타는 어버이날

    (전국종합=연합뉴스) "엄마, 엄마. 팔 들어봐. 이젠 팔 저리지 않고 어깨까지 잘 올라가?. ". 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면회실 앞. 옹기종기 모인 7명의 가족이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앉아있는 어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 30대 경찰관 백신 접종 후 뇌출혈…"인과성 입증하라니 막막"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강원도 내 한 젊은 경찰관이 뇌출혈 진단을 받아 인과성 입증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7일 강원경찰청 소속 30대 A 경위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9일 기저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AZ 백신을 맞았다.

  • 구미 여아 '언니'에 징역 25년 구형…"벌 달게 받겠다"

    (김천=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구미 3세 여아를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22)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7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합의부(이윤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에 대한 결심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25년과 취업제한명령 10년 및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특혜냐 아니냐'…김부겸 청문회서 라임펀드 대리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 차녀 일가의 라임펀드 특혜 의혹이 여야간 최대 쟁점이었다. 김 후보자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사위가 라임 펀드에 가입한 것과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 '코로나 지옥'…한국 승무원 방역 무장 

    6일 오후 인도 남부 벵갈루루 켐페고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특별기에 탑승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방역 무장했다. 한국 정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41만 2천 262명 추가 감염, 3천 980명 사망 등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인도의 코로나 사태와 관련 연일 특별기를 띄워 교민들을 귀국시키고 있다.

  • 이재용, 삼성생명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 1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로서 금융당국의 적격성 심사를 주기적으로 받게 됐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재 이 부회장에 대한 삼성생명 최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