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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투기 의혹' LH 직원 3명 첫 소환…사태촉발 17일만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갔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이번 비리 의혹을 제기한 지 17일 만이다.

  • 박범계 "수사지휘권 발동 '한명숙 구하기' 차원 아냐"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이 '한명숙 구하기' 차원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취재진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 말처럼 그런 차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3기 신도시 토지거래' 공무원·공기업직원 28명 적발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3기 신도시와 그 인접지역에서 토지거래를 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28명이 추가로 적발됐다. 최창원 국무1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부합동조사단의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安 "다 수용" 吳 "뭘 수용?"…후보등록 후 서로 "내가 양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자신이 양보하겠다고 동시에 나섰다. 양측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무산시켰던 핵심 쟁점을 놓고 하루 만에 태세를 급전환한 것이다.

  • '피해호소인' 고민정, 朴캠프 대변인 사퇴…"고통에 사과"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강민경 기자 = '피해호소인' 표현으로 비난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18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최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기자회견 이후 돌연 결단한 것인데, 캠프 내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오세훈·안철수, 후보등록 전 단일화 불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여론조사 실시 시한을 넘겼다. 양당의 실무협상 책임자인 정양석·이태규 사무총장은 18일 기자들에게 "두 후보가 어제오늘 여론조사를 하고 내일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기 어렵게 됐다"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 박범계 수사지휘에 檢반발…"대검 부장회의 생중계해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의 모해위증 의혹에 대한 재심의와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을 지시하자 검찰 내부에서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 내부망에는 오는 19일 모해위증 사건을 재심의할 대검 부장회의를 내부망을 통해 생중계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와 약 100명의 검사가 동의 댓글을 달았다.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단지도 LH직원 30명 투기 의혹"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사업부지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주민들에 의해 제기됐다. 해당 사업부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원삼주민통합대책위는 18일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지와 관련한 토지거래내역을 자체 조사한 결과 30건 가량이 LH직원의 거래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 경찰, 'LH 투기' 국토부 전격 압수수색…"소환조사 임박"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권준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LH의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부동산 비리 사태가 불거진 지 보름 만이다.

  • 박원순 사건 피해자 "피해사실 관련 소모적 논쟁 멈추길"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송은경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17일 "피해 사실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은 이제 소모적 논쟁을 중단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피해자 A씨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함께 말하는 사람들'이 진행한 기자회견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