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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로 30m 추락한 생존자 "하늘이 도왔다"

    전날 서울세종고속도로 청룡천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수십미터 아래로 떨어졌으나 생존한 60대 근로자가 사고 직후 "하늘이 도왔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중국 국적 근로자 A(62)씨는 전날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상판 구조물과 함께 추락했다.

  • 임종석 "쓴소리 많이 하고 싶다"…이재명 "확장 위해 논쟁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출신인 임종석 전 실장이 27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정국과 당내 현안 등을 논의했다.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임 전 실장은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희망했으나 공천에서 배제됐고 이 과정에서 친명(친명)계와 각을 세워 왔다.

  • 與, 한동훈 재등판에 "빨리 핀 꽃 빨리 시들어"

    국민의힘에서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행보 재개를 놓고 27일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전 대표가 전날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으로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두 달여 만에 재등판한 것에 대해 당 지도부 및 친윤(친윤석열)계 등에서 '섣부르다'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친한(친한동훈)계는 적극적인 엄호에 나섰다.

  • 野 "崔대행, 마은혁 즉각 임명해야"…尹탄핵은 8인 체제에 무게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보류' 관련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선고가 나오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 대행은 헌법과 상식에 따라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저버린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는가"라며 "최 대행은 국회 권한을 침해하고 헌법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것에 대해 즉각 국민께 사죄하고 오늘 즉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말했다.

  • 崔대행, 마은혁 즉각 임명 안할듯…총리 탄핵 심판 결과도 고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법한 행위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권한대행이 결정문을 잘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은혁 합류' 변수 생긴 尹탄핵심판…변론재개 가능성 촉각

    헌법재판소가 27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일정에도 변수가 생겼다. 마 후보자가 임명돼 재판부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 지난 25일 종결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이 재개돼 선고 시점도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면세 양주 '2병 제한' 폐지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의 주류 반입이 조금 더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가 입국 여행객의 면세 주류의 병수 제한을 폐지해서다. 26일 한국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세제 개편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 이젠 '헌재의 시간'…시선집중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재판 절차가 25일 11차 변론기일로 마무리됐다. 이에따라 재판관들은 26일부터 평의를 열고 선고 준비에 들어갔다.  . 헌재는 26일부터 재판관 평의를 열어 탄핵심판 쟁점과 관련한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을 검토한다.

  • 조민, 돈 얄밉게 쓰겠다더니...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측으로부터 받은 손해배상금으로 테슬라 중고차를 샀다고 밝혔다. 조민은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을 통해 “가세연에서 배상금 2500만원에 법정 이자 700만원 까지 쳐서 보내줬다.

  • "이준석 대권주자 만들기 의도"

    명씨의 홍 시장과 오 시장에 대한 잇단 폭로가 이준석(사진) 개혁신당 의원 띄우기와 연관돼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명씨는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지방선거를 앞둔 그해 5월 이 의원(당시 국민의힘 대표)과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관한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친분을 이어온 것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