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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안을 책임질 LH 직원이 땅투기를? 흔들리는 신도시 정책

    (서울·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김동규 기자 =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신도시 조성 사업이 비리 의혹과 부주의로 얼룩지고 있다.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명 시흥에서 신도시 조성 업무를 책임진 LH의 일부 직원들이 몰려가 땅투기를 했다는 믿기 힘든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 안철수, 제3지대 후보로 선출…"野 최종단일화 신속하게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제3지대 경선'에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에 승리했다. 안 대표는 제1야당인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되는 대로 곧바로 만나 최종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문대통령 '투트랙' 기조 재확인…한일관계 개선 돌파구 열릴까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3·1절 기념사에서 일본과의 대화와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를 밝힘에 따라 꽉 막힌 한일관계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우리 정부는 언제든 일본 정부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정은경 "백신 잔여량 사용, 폐기최소화 위한 것…현장부담 안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장우리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을 현장에서 1∼2명 늘릴 수 있도록 한 것과 관련해 '의무 수칙이 아니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여량을 활용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 본선경쟁력이 갈랐다…박영선, 3수끝 서울시장 '본선티켓'

    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경선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낙승으로 끝났다. 박영선 후보는 세번째 도전만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 후보는 1일 공개된 후보경선 결과, 최종 득표율 69.56%로 우상호 후보(30.44%)에 두 배 넘는 차이로 승리했다.

  • '금고형에 면허취소' 의료법 처리 불발…법사위서 추가 논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의사들의 강한 반발을 사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국회 법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논란을 빚은 끝에 더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문대통령 "역사적 1호 접종…대통령은 언제 기회 줍니까?"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역사적인 1호 접종인데 좀 지켜봐도 되겠습니까.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 보건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모습을 참관했다.

  • '김학의 사건' 진술서 낸 이성윤, 수원지검 소환 사실상 불응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 당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26일 수원지검에 진술서를 제출, 사실상 소환 요청에 불응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전날 이 지검장에게 세 번째 출석요구서를 보내면서 편한 날짜와 장소를 정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 특별법 통과로 탄력붙은 가덕도 신공항…착공까진 '산너머 산'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6일 논란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하지만 4월 부산시장 보선을 겨냥한 '표(票)퓰리즘 공항'이라는 비판이 끊이질 않는 데다 공항의 경제성·안전성 관련 논란이 큰 만큼 향후 진행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한국도…402일 만에 첫 접종

    한국도 드디어 코로나19 백신접종국이 됐다. 노인을 제외한 요양병원ㆍ시설 입원ㆍ입소자와 종사자 27만여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국내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402일째만이이며 세계에서 104번째로 백신 접종국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