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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홀로' 손학규, 측근 줄줄이 탈당·해임…86억원 날릴 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은정 기자 = 바른미래당이 4일 '손학규계' 이찬열 의원의 탈당으로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이 의원은 이날 "이제 한계인 것 같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 법무부 '청와대 선거개입 사건' 공소장 공개 거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성도현 기자 = 법무부가 하명수사·선거개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청와대 및 경찰 관계자들의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4일 "진행 중인 재판에 관련된 정보로서 전문을 제출할 경우 형사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사건 관계인의 사생활과 명예 등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공소장 제출 요구를 거부했다.

  • 신종코로나 국내 16번째 환자 발생…태국 여행한 42세 한국여성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강애란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한 42세 한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 마스크 쓰고 "입춘대길"

    대구시 중구 남산동 대구향교에서 입춘을 앞둔 유림이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는 뜻의 '입춘대길 건양다경'입춘첩을 대문에 붙이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신종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베트남행 비행기서 50대 한국인 승객 사망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던 인천발 베트남항공 여객기에서 50대 한국인 승객이 목숨을 잃어 베트남 당국이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3일 일간 뚜오이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달 1일 오후 6시5분 인천에서 이륙한 하노이행(行) 베트남항공 VN415편이 이륙 후 2시간가량 비행했을 때 한국인 승객 A(56) 씨가 의식을 잃었다.

  • 민주, 황교안 고발키로…"미래한국당 이적 권유는 정당법 위반"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서혜림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에 불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에 이적할 것을 권유한 황교안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3일 밝혔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후 기자들에게 "오늘 한국당이 미래한국당 대표로 한선교 의원을 내정했다고 한다"며 "당 소속 불출마 의원들을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하도록 권유한 황 대표에 대해 정당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공항 외국인 자동입국심사대 운영중단…'감시 사각지대' 없앤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박재현 기자 = 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공항 등에서 외국인의 자동입국심사대 이용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국 등 위험 제한지역에서 온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에 관한 세부내용'을 발표했다.

  • 바른미래 '공중분해' 초읽기…안철수 신당으로 '헤쳐모여' 전망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실용적 중도정당으로서의 정체성을 알린 '안철수 신당'이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그의 '본가'라고 할 수 있는 바른미래당은 당권을 놓고 또다시 극심한 내홍에 휩싸이며 공중분해 될 처지가 됐다.

  • 확진 신도 다녀간 교회 "영상 예배 본다"

    '우한 폐렴'확진자들의 동선(動線)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감염자들이 방문했던 장소들이 속속 임시폐쇄되고 있다. 확진자나 접촉자들이 대형마트와 영화관, 리조트, 교회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한폐렴 여파가 생활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 '증상 없어서 비행기 탔는데' 우한 교민 18명 왜 증상자 됐나

    발열기준 중국 37. 3℃ vs 한국 37. 5℃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김예나 기자 = 31일 귀국한 중국 우한 교민 368명 중 일부가 의심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당초 중국에서 '무증상자'로 분류됐던 이들이 단시간에 '유증상자'로 바뀐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