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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새보수당 통합 논의 '잡음' 지속…'황-유 담판론' 솔솔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슬기 기자 = 어렵사리 출발한 보수통합 열차가 또다시 잡음을 내고 있다. 통합 논의를 주도할 '대화의 장'을 둘러싼 견해차 때문이다. 보수진영 정당 및 단체가 참여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가동 중이지만, 새로운보수당은 '효율적인 논의'를 앞세워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만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 남성 부사관 휴가 중 해외서 성전환 수술…"여군 복무 희망"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육군이 휴가 중 해외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부사관에 대한 전역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해당 부사관은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창군 이래 복무 중인 군인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계속 복무' 의사를 밝힌 것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 "입양아 친부모 찾기…DNA은행 설립"

    재외동포재단이 해외 입양동포의 친족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DNA 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5일 "해외에 입양된 사람이 서류만으로는 우리나라에 있는 친부모를 찾기 어렵다"며 이같은 추진 계획을 밝혔다.

  • '눈이 부시게'…한라산 백록담 만설

    15일 올해 첫 만설을 이룬 제주도 한라산 풍경이 장관이다.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눈옷으로 갈아입은 겨울산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제주 일부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윗세오름에는 최대 16. 0㎝까지 눈이 쌓였다.

  • 9100만원짜리 와인 누가 구입?

    설날을 앞두고 선물용 고가 와인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9000만원대 '신의 물방울' 와인이 누구에게 팔렸는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설 선물세트인 '로마네 꽁띠'컬렉션 세트가 이달초 본점에서 판매됐다.

  • 6년만에 컴백한 이낙연 "감개무량"…이해찬 "천군만마 얻어"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여솔 홍규빈 기자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5일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했다. 복귀 첫 일정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이었다. 당장 4·15 총선을 앞둔 만큼 민주당 지도부는 이 전 총리의 복귀를 환영하며 총선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이국종, 논란 속 귀국…석해균 선장 만나고 군 의료진과 간담회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한지은 기자 =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퍼붓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당사자인 이 교수가 15일 귀국했다. 이 교수는 논란을 의식한 듯 귀국 환영 행사에 불참한 채 언론 접촉을 피해 자신이 치료했던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만났다.

  • 청 "필요시 모든 부동산 정책 쓴다"…강기정 "매매허가제" 거론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부동산을 투기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에게는 매매 허가제까지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향후 추가로 나올 수 있는 부동산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 한국-새보수 '동상이몽'…"다 모이자" vs "묻지마통합 안된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슬기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나란히 통합열차에 올랐지만, 양측의 신경전은 계속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가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과 '태극기 부대'로 상징되는 우리공화당까지 총망라한 단계적 통합과 '보수 빅텐트'를 주장하는 데 대해 새보수당 측의 반발 기류가 감지된다.

  • 김현미 "일산 망쳤다" 항의하는 시민에 "동네 물 나빠졌네"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 행사장에서 시민으로부터 항의를 받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유튜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영상에 따르면 김 장관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