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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편 살해 30대 종량제봉투 다량 구입…"시신 해상 유기" 진술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해상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에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한 A(36·여)씨 행적을 추적해 A씨가 배를 타기 2시간여 전에 제주시의 한 마트에서 종량제봉투 수십 여장과 여행용 가방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 물이 필요해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3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까치 한 마리가 수도꼭지에 고여 있는 물을 먹고 있다. 2019. 6. 3. xanadu@yna. co. kr.

  • 꼬리에 꼬리무는 막말…黃 경고에도 한선교 "걸레질" 또 논란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방현덕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의 '막말 논란'이 끊이지 않자 황교안 대표가 '경고장'을 던졌다. 그러나 같은 날 한선교 사무총장이 취재기자들을 향해 막말성 발언을 하면서 황 대표의 이 같은 경고가 무색해진 모양새다.

  • 한국 고급두뇌, 미국으로 미국으로…왜?

    미국 대학에서 화학 전공으로 석박사까지 모두 마친 30대 K씨는 한국 대기업에 스카우트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했던 30대 중반의 김모씨. 스카우트될 때만 해도 계약 보너스에 병역특례까지 받으며 성공을 예상했던 그는 얼마 못가서 그 기대가 꺾이고 말았다.

  • 정용기 "김정은, 지도자로서 文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어"

    (천안=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기자 =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3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협상을 맡았던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지도자로서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나은 면도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 경찰, 손석희 대표 '뺑소니 의혹'은 무혐의 결론

    (과천=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시민단체로부터 '뺑소니' 의혹으로 고발당해 경찰 수사를 받아온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31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손 대표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주총장 확보戰에 시장 삭발까지'…우여곡절의 현대중 법인분할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대우조선해양 인수 전제가 되는 법인분할, 이를 저지하려는 노조의 투쟁, 기업 본사 이전을 저지하려는 울산시장 삭발까지…. 말 많고 탈 많았던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이 31일 주주총회 의결로 일단락되는 형국이다.

  • '생사 뒤바꾼 선택'…15명은 여행일정 바꿔 침몰 유람선 승선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김보경 이신영 기자 = 헝가리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승선했던 한국인 관광객 절반의 '안타까운 선택'이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29일 밤(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 30명 가운데 15명은 원래 침몰 시각에 다른 장소에 있을 뻔했던 사람들로 파악됐다.

  • "백두산 지진 2년간 10회…심상찮다"

    "2016~2018년 사이 백두산 주변에서 총 10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백두산 주변) 지하의 민감도가 증가하고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영국 왕립학회는 29일 영국 밀턴케인즈에서 제4회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를 열었다.

  • 한국인 33명 탑승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9일 우리 국민 단체 여행객 33명이 탄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우리국민 7명이 사망하고 실종자 19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7명은 구조돼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