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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71년만에 4·3사건 유감 공식표명…경찰수장 "사죄"

    (서울·제주=연합뉴스) 김귀근 김호준 김기훈 고성식 기자 = 국방부는 3일 제주 4·3사건에 대해 71년 만에 처음으로 유감을 표명했고, 경찰청장도 4·3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4·3사건 당시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것에 대해 사죄했다.

  • "당신과 한국서 살고 싶은 미군입니다" 

    50대 김모씨는 지난해 4월 메신저를 통해 자신을 미군이라고 하는 한 남성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시시때때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남성은 "아내와 아이들이 교통사고로 죽어 당신과 함께 살고 싶다"며 "포상금과 재산을 한국으로 부칠 테니 운송료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 한국 선박 첫 억류 안보리 제재 위반 

    한국 국적의 선박이 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석유 제품을 옮겨 실었다는 혐의로 반년 가까이 부산항에 억류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는 북한 선박에 석유 제품을 환적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 직원 연봉 최고기업은 에쓰오일…평균 1억3천700만원 받는다

    근속연수 최장 기업은 기아차 20. 8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가운데 13곳의 직원 평균 급여가 1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급여는 8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 '마약 투약' 현대가 3세, 여동생도 과거 대마초 흡연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변종 마약 투약 혐의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와 함께 경찰에 입건된 현대가 3세의 여동생도 과거 대마초를 피웠다가 형사 처벌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2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현대가 3세 정모(28)씨의 여동생(27)은 2012년 대마초를 피웠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 문대통령, 박영선·김연철 8일 임명할듯…靑, 방미前 매듭 방침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 해양수산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임명도 이날까지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 부산 해운대 산불 확산…불씨 바람 타고 수십m 날아다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오수희 기자 = 2일 오후 3시 18분께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동부산대학교 뒤편 운봉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현재 운봉산 일원 3㏊(9천평 정도)를 태우고 강풍을 타고 기장군 철마면 쪽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 미세먼지에 주한미군 '백기'

    주한미군 장병들이 군복을 입었을 때도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를 쓸 수 있게 됐다. 한국의 미세먼지 수준이 '철옹성' 같은 미군 규정에 예외 케이스를 만든 것이다. 1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은 최근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군복을 입은 장병들도 선별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허용했다.

  • "기대 못미치는 정권, 촛불에 탈 수 있어"…시민단체, 靑에 고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정부가 청년의 삶 전반을 진중하게 해석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주최한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청와대와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 '변종 액상마약' 구매 혐의…SK그룹 창업주 손자 체포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윤태현 기자 =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가 변종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SK그룹 일가 최모(31)씨를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