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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신당' 가시화에 野 술렁…고심 깊어지는 이재명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연일 '이재명 친정체제'를 정면 비판하며 신당 창당 의지를 밝히고 있어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내년 총선을 불과 4개월여 앞둔 상황에서 돌출한 '이낙연 신당' 움직임에 당내는 계파를 불문하고 극도로 술렁이는 분위기다.

  •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나를 밟고 尹정부 성공시켜달라"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3선·부산 사상)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측 "위증교사 안해"…공범 "혐의 인정, 재판 빨리 끝내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이 법정에서 위증교사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이 대표의 요구로 직접 위증을 한 혐의를 받은 공범 김진성 씨 측은 이를 모두 인정하고 '가족의 위협'까지 언급하며 재판 절차를 빨리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 신혼부부 103만쌍 '최저'…내집·출산 포기 'N포 부부' 늘었다

    無자녀 비율 46% '최고'…주택 소유 42. 0→40. 5% 하락.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결혼 1~5년차 신혼부부가 급감하면서 100만쌍 문턱을 간신히 지켰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비중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결혼과 출산이 감소한 가운데 맞벌이가 늘면서 신혼부부의 소득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이낙연-이상민 회동…"훌륭한 분들 모아 세력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11일 회동했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이 전 대표 사무실을 찾아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에게 뜻을 같이하는 훌륭한 분들을 모아 세력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 '故김종필 장남' 김진 이사장 별세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 장남 김진(사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별세했다. 62세. 김 이사장은 최근까지 국내에서 홀로 지내다가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뇌졸중 등 지병이 있어 통원 치료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서 아내 살해 한인 변호사는 LA 출신

    한국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한인 변호사 A씨는  UCLA 로스쿨을 졸업한 LA유학생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 한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A씨는 검찰 특수부 출신으로 제11·12·14·15·16대 국회의원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등을 지낸 현 모씨의 1남 2녀중 장남이다.

  • "이순신 장군을 밟고 간다?"…역사인식 논란에 타일 교체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부산 광복로에 이순신 장군이 그려진 바닥 타일이 설치된 것과 관련한 역사 인식 논란이 이어지자 시공 사흘 만에 타일이 교체됐다. 9일 부산 중구에 따르면 중구는 지난 4일 용두산공원으로 향하는 광복로 에스컬레이터 출입구에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그린 바닥 타일을 설치했다.

  • 尹 지지율 32%…총선 '정부 지원론' 35%·'정부 견제론' 51%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변함없이 30%대 초반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다는 응답은 32%였다.

  • "나를 소환하라" 요구하던 송영길 "검사에 해명해야 소용없다"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조다운 이도흔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검사 앞에 가서 아무리 억울한 점을 해명해 봐야 실효성이 없다"며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5쪽 분량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