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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여권'으로 척척

    앞으로 서울을 찾는 미주 한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각종 편의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신분 확인, 세금 환급, 교통카드 및 모바일 간편 결제 등의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여권 앱 ‘트립패스(TripPASS)’를 출시했다.

  • "이젠 뚱뚱해도 군대 간다"

    키 175㎝·체중 107. 2㎏. 앞으로는 122. 5kg 돼야. 심각한 인구 감소로 인한 병역 지원 부족 현상에 군에 비상이 걸렸다. 체중 과다 또는 미달로 현역 입대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이 축소된다.  . 국방부는 14일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따른 현역 판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 주한미군 현 수준 2만8500명 유지한다

    미 의회가 주한미군 주둔 규모를 현재와 같은 약 2만8,500명으로 유지하고 한미 정상이 지난 4월에 채택한 워싱턴선언의 이행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을 통과시켰다. 법안에는 한국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문제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 반복되는 '자녀 살해 후 극단적 선택'…"엄연한 범죄 인식해야"

    (익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아버지가 어린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녀 살해' 사건이 또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자녀를 돌봐야 할 부모의 의무를 저버리고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은 범죄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진단한다.

  • 조민 오피스텔 찾아간 기자 2심도 무죄…"처벌할 정도 아냐"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 비리 의혹을 취재하겠다며 집에 찾아간 종합편성채널(종편) 기자와 PD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제1형사부(맹현무 부장판사)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종편 기자 정모 씨와 PD 이모 씨에 각각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 與 구원투수는 누구…김한길·한동훈에 인요한까지 거론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최평천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이 4개월 남은 총선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치르기로 14일 결정하면서 누가 비대위원장을 맡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국민의힘은 14일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열어 지도체제를 비대위로 전환하기로 결정하고, 당의 빠른 안정을 위해 가급적 다음 주 안에 비대위를 띄운다는 목표를 내부적으로 정했다.

  • '출산율 반등해도' 50년뒤 인구 3천622만명…절반은 '63세 이상'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앞으로 50년간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1천550만명가량 급감하면서 3천600만명대에 머물 것이라고 통계청이 14일 전망했다. 현재 0. 7명선에서 1. 0명선으로 출산율이 반등할 것이라는 비교적 긍정적인 가정에서 계산한 추정치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8억대 불법 정치자금 혐의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조다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60) 전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이달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지 닷새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취업난·대인관계'가 은둔청년 만들었다…75%가 자살 생각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잔디 기자 = 세상으로부터 스스로 고립되기를 선택한 청년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자살을 생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청년 평균이 3%도 안 되는 걸 고려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 대부분은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해 국가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낙연, 새해 신당 창당 공식화…"욕심대로라면 총선서 제1당"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내년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 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을 목표로 여타 제3지대와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신당 창당 진짜로 할 건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뒤 "절망하는 국민들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돼 드리겠다, 이 방향은 확실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