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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평판 떨어뜨려 망신줘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거주지로 추정되는 아파트 앞에서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이들은 17일 오후 6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 모여 '문형배는 사퇴하라', '탄핵 무효등의 구호를 외쳤다.

  • "與, 광장 열기만 보지마라" 경고

    정권 교체 의견이 정권 연장보다 오차 범위 밖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집권 세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44.

  • "이재명 혹시 안 되면 나도 출마 생각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 관측이 커지는 가운데 박지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럴 가능성 없지만, 이 대표가 안 되면 저도 출마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82세로 최고령 국회의원인 박 의원은 16일 광주지역 편집보도국장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에서 호남발전을 위해 승리해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 '月 1억'슈퍼챗 쏟아진 돈벌이, 입이 쩍

    보수 성향의 유튜브 10곳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최근 두 달간 슈퍼챗(유튜브 생방송 중 시청자가 유튜버에게 제공하는 후원금)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6억원을 넘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의 수익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기 등에 집중돼 높아졌다.

  • '목사방'·JMS…무서운 '가스라이팅'

    최근 법무부가 심리적 지배 관계 속 부당한 간섭에 의한 의사표시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된 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면서 '가스라이팅'의 위험성이 부각됐다. 가스라이팅은 피해자가 스스로 심리적 지배 상태에 놓였다는 것을 인식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尹탄핵 찬성 57%·반대 38%…헌재 신뢰 52%·불신 40%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7%, 탄핵 반대는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 "애기야 너무 너무 사랑해"…하늘이 떠나는 마지막 길 인사

    "애기야 잘가, 애기야 잘가. 하늘아 너무 너무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견디기 힘든 슬픔이라는 자식상 발인식이 치러진 14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의 고(故) 김하늘(8) 양 빈소는 고통의 곡소리만 가득했다. 활짝 웃고 있는 하늘이 영정사진 앞에 선 유족들은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렸다.

  • 이재명 "북미대화 재개 지지…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고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4일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반도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다면 이는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편의점 들어가 느닷없이 폭행하다 칼부림…'시흥 사건' 재구성

    지난 12일 발생한 '시흥 흉기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남성은 한집에 살던 의붓형을 살해한 뒤 인근 편의점으로 가서 평소 아무런 교류가 없던 여성 점원을 무참히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피해자를 상대로 느닷없이 폭행하다가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 개관 앞둔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서 불…6명 사망·25명 경상

    부산에서 올해 개관을 앞둔 최고급 별장형 리조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5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