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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家 장녀 조현아 이혼소송 재판, 시작 20분 만에 종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큰딸인 조현아(44)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당사자인 이혼소송의 재판 절차가 11일 시작됐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권양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남편 A씨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향후 재판 절차 등에 관한 양측 의견을 들었다.

  • 정부, '5·24 해제검토' 강경화 언급 美에 실시간 설명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이상현 기자 = 정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0일 국정감사에서 우리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패키지인 '5·24 조치' 해제 검토를 언급한 데 대해 외교라인을 통해 곧바로 미국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 美쇼크에 '검은 목요일'…코스피 4%·코스닥 5%대 폭락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8. 94포인트(4. 44%) 내린 2,129. 67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로써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12일(2,128.

  • 'PD수첩' 800억 비자금 의혹 제기에 명성교회는 "법적대응"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MBC TV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명성교회의 세습 논란과 비자금 의혹을 방송하자, 명성교회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반발했다. 9일 밤 방송된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에서 'PD수첩'은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세습이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국감장에 '벵갈 고양이' 등장…네티즌 "고양이 불쌍"

    (세종=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 '벵갈 고양이'가 깜짝 등장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지난 9월 18일 대전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와 비슷하게 생긴 동물을 가져왔다"며 벵갈 고양이를 소개했다.

  • 양예원 "전국민이 꽃뱀이라고…평범하게 살고파"…공개 법정증언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3년 전 피팅모델 활동 중 겪었다는 성추행과 사진 유출 피해를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 씨가 법정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양 씨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 심리로 열린 최모(45) 씨의 강제추행 등 혐의 사건 제2회 공판기일에 나와 피해자 증인신문에 임했다.

  • 코스피·코스닥 7거래일째 하락…연중 최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하며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 1조8천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과 신흥 시장 자금이탈 우려가 시장에 계속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스리랑카인 48시간 만에 석방…한국어로 "고맙습니다"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고양 저유소 화재' 피의자 A(27·스리랑카)씨가 긴급체포된 지 48시간 만에 석방됐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A씨에 대해 중실화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기각했다고 밝혔다.

  •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불구속 재판해달라" 보석 청구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해당 언론사 측의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 논객 변희재 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 [지금 한국은] 임종문화 바뀐다…존엄사법 시행후 연명치료중단 2만명 넘어

    2월 4일 이후 8개월간 2만742명…가족 의사 반영이 66. 3%.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이른바 '존엄사법' 시행 후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한 환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연명의료로 단지 목숨을 유지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죽음의 과정에 이르는 쪽으로 임종문화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