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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김무성 세력, 한국당 주류됐다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정책위의장에 홍준표 대표와 김무성 의원 측이 밀었던 김성태(3선)·함진규(재선) 의원조(組)가 12일 당선됐다. 이날 경선 결과는 박근혜 정부 시절 한국당 주류였던 친박(親朴)계가 퇴조하고'친홍(親洪)·비박(非朴)'연합 세력이 새로운 당 주류 세력으로 떠올랐음을 의미한다고 조선일보가 분석했다.

  • "후보 단일화 하면 무조건 이겨"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부산시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양당 선거 연대가 가시화됐다. 두 당 부산시당은 지난 11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선거 연대 협의체 구성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 '조원진 vs 박영선'설전 가관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간의 설전이 접입가경이다. 조 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정당 정책 토론회에서 정부를 비판해며 대통령이란 호칭 없이 "문재인 씨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 '15명 사망' 영흥도 사고…급유선-낚싯배 쌍방과실 결론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최은지 기자 = 인천 영흥도 낚시 어선 충돌 사고는 급유선과 낚시 어선의 쌍방과실 탓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2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급유선 명진15호(336t급)의 선장 전모(37)씨와 갑판원 김모(46)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오리온, "초코파이 먹고 싶다" 北 귀순병사에 평생 무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오리온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가 입원한 아주대병원에 지난 5일 초코파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낱개로는 9천600개 규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귀순병사를 살려낸 아주대병원에 감사의 의미로 초코파이를 전달했다"며 "귀순병사에게는 원한다면 평생 초코파이를 무료로 제공할 용의도 있다"고 말했다.

  • 지금 평창은…로봇 세상

    차세대 탑승형 로봇인 FX-2가 11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처음 공개됐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우승팀 대표 이정재군이 FX-2에 탑승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한편 이날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가 KAIST 교내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 '액상대마 밀수'3명 실형

    미국에서 액상 대마를 한국으로 밀수하는 데 가담한 20대 한인 형제가 한국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한국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미국 유학생 형 오모(27)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한국내 대학생인 동생 오모(23)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 "7년 공소시효 넘어" 귀국했다 철창행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형사처분을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 도피해 14년을 지내다 한국으로 귀국한 미주 한인이 결국 실형을 면치 못했다. 도피범은 범행일로부터 7년을 넘겨 공소시효를 완성했다고 판단했지만 한국 헌법재판소(헌재)가 '국외도피 기간 공소시효 정지는 합헌'이라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 與 탈환이냐,  野 수성이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탈환이냐.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수성이냐. 1995년 이후 22년만에 부산시장 선거가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부산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다. 촛불정국을 거치며 정당 지지율이 역전된 곳이다.

  • 시의원님! 반말 그만해요." 

    11일 경남 김해시 김해시청 청사 건물에 가로 1. 5m, 세로 10m 초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이 현수막은 전국공무원노조 김해시지부가 김해시의회 청사 바로 앞에 시의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붙였다. 공무원노조는 "시의원들이 공무원들에게 내뱉는 반말, 하대를 도저히 그냥 넘길 수 없어 현수막을 내걸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