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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나 추울까…'영하 16도'

    남가주가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지만 한국의 추위엔 명함도 못내밀겠다. 철원 임남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지역에 초겨울 동장군이 위세를 떨친 1일 오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투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과 헐벗은 가로수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   4주간 상승세 멈췄다…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내려 상승세가 멈췄지만, 70%대 초반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7∼29일 전국 유권자 1천512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주간집계보다 1.

  • '통합'외친 안철수…정작 黨은 세 갈래 

    바른정당과의 통합문제를 놓고 국민의당 내 찬성파와 반대파 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초선 의원들이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면서 당이 세 갈래로 쪼개질 위기에 처했다. 안철수 대표가 '통합'을 외치는 사이 정작 당은 심각한 내분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 '문빠'들의 안희정 죽이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해 "이견의 논쟁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했던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한 비난과 인신 공격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안 지사가 지난 28일 서울 성북구청 초청 강연에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배타적이고 맹목적인 성향을 보이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할 권리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

  • '도둑 누명'에 십년지기 생매장한 50대女 "잘못했어요"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자신을 절도범으로 몰리게 했다는 이유로 십년지기 지인을 산 채로 묻어 살해한 50대 여성이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잘못했어요"라고 짧게 답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3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나온 이모(55·여)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십년지기인데 왜 그랬냐"라고 묻는 취재진에 울먹이며 "잘못했어요"라고 말했다.

  • '反洪'동시다발 공격에…코너 몰린 洪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63)가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복당파인 김성태 의원을 사실상 공개 지지하자, 이를 촉발점으로 그간 쌓여왔던 당내 불만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온 것이다. 저조한 당 지지율, 야권 내 고립 등 외부 환경도 좋지 않다.

  •  차라리 정치를 그만두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5·사진)는 29일 "더불어민주당과 손잡는 것은 절대 안 되고, 자유한국당과 손잡는 것도 절대 안 된다"며 "그럴 거면 차라리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자신이 주도하고 있는 바른정당과 통합이 차기 대선을 앞두고 한국당과 3당 합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정치권 일각의 전망을 강하게 부인하며 정계 은퇴까지 연계한 것이다.

  • 한국당, 새 당사 이전 

    자유한국당이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을 배출한 여의도 한양빌딩을 떠나 새로운 당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한국당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당은 서울 여의도의 한 건물 매입을 위해 가격 협상 중이다. 2008년 1월 입주한 지 10년 만이다.

  • '대외안보정보원'개명 추진

    국가정보원은 29일 순수 정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개혁을 제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국정원법의 연내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이 국정원 개혁 발전위원회의 권고안을 존중해 자체 마련한 국정원법 개정안(대외안보정보원법)에는 기관 명칭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변경하고, 직무 범위에서 '국내 보안정보'를 삭제하며, 대공수사권을 포함한 모든 수사권을 다른 기관에 이관하거나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 "JSA 귀순병, 北 영관급 장교 아들"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귀순한 병사의 이름은 오청성(25)이며 북한군 고위 간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채널A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 관계자는 "탈북 병사는 우리의 중령 계급에 해당하는 북한군 헌병 간부의 아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