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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참했던 전복 사고'…낚싯배 선창1호 살펴보니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36t 급유선과 부딪혀 전복된 선창1호(9. 77t) 선체는 처참한 사고 당시 상황을 짐작게 했다. 4일 오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진행된 선창1호 현장 감식에서는 날카롭게 부서진 배가 고스란히 공개됐다.

  • '세월호' 기억 아직 생생한데 또…

    한국에서 선박 관련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시배가 급유선에 들이받혀 전복되면서 낚시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과 낚시객 20명 등 22명중 13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7명은 구조됐다.

  • 세계 첫 '한국산' 벙커 등장

    최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급 '화성-15형'시험발사가 전 세계를 위협에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방사성 낙진 지하 대피소(fallout shelters)가 해외언론에 보도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상업지구에 북한의 핵 공격을 막아줄 수 있는 '벙커 전시실'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 "김치 호떡, 김치 와플" 확대되는 '한류 열풍' 

    김치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김치 호떡이나 김치 와플, 김치 치킨이 해외에서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13개국 45개 도시의 음식점 271개소의 김치 요리를 조사한 결과 총 63가지의 김치 요리가 현지 음식과 융합된 형태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 세계 미인대회 '첫 한국인 우승'

    한국인 김제니(24)씨가 1일 폴란드에서 열린 2017 미스 슈프라내셔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이 주요 국제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화여대에서 국제사무학과 영어영문학을 공부하는 김 씨는 올해 1월 제65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도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나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 방미의 '날 보러 와요'

    "외로울 땐 나를 보러 오세요∼. 울적할 땐 나를 보러 오세요∼. ". 가수 방미의 '날 보러 와요'가 올해 대북 확성기를 통해 북한으로 가장 많이 송출된 가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국군심리전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날 보러 와요'는 14회 송출됐다.

  • "해병대 가치는 하버드, 그 이상입니다"

    지난 11월 30일 경북 포항 소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2017년 마지막 해병대 신병수료식에서 미국의 명문 대학 하버드대 컴퓨터공학도가 해병대원으로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홍찬의 이병(21·병1227기)은 미국의 대학 입학 자격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에서 2400점 만점을 받은 '수재'(秀才)다.

  • 혹시 한국에 땅 갖고 계세요?

    한국 내 미국인 보유 토지가 지난해 보다 소폭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외국인 보유 토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작년 말보다 0. 3%(60만㎡) 증가한 2억3416만㎡(234㎢)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 심상치 않은'청와대-송영무' 엇박자

    청와대 등 여권이 해상봉쇄나 전술핵 재배치 등 정부의 대북 정책 핵심 기조와 다른 발언을 계속하는 송영무 국방장관 문제로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장관이 정부 방침과 가끔 다른 말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송 장관은 그 빈도가 잦다.

  • 왜 술마셨다고 봐주는가?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주취감형(酒醉減刑·술에 취해 저지른 범죄에 대해 형벌을 줄여주는 것) 폐지' 청원 참여자가 3일 기준으로 한 달 만에 20만명을 넘었다. 청와대는 지난 8월 국민청원 게시판을 만들면서 한 달 동안 20만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한 청원에 대해서 청와대나 각 부처가 직접 답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