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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10명 중 1명가량은 자녀가 이중 국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아일보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실을 통해 전체 정부 부처 52곳에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장차관급 105명 가운데 최소 9명의 자녀가 이중 국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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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미국 상원이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0%로 낮추는 등의 감세안을 통과시켰다. 기업 세부담을 10년간 1조달러 이상 덜어주는 조치다. 미국이 법인세율을 주요국 최저 수준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글로벌 세금 인하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게 됐다.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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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전남 순천의 현대여성아동병원 정기현(사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4일 신문에 따르면 지난주 이뤄진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 심사 이사회에서 정 원장이 3인의 최종 후보 중 1순위 후보자로 뽑혔다.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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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홍(비홍준표)계의 세결집이 오는 12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의 최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립 성향인 비홍계 후보들이 4일 계파정치 청산을 이유로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친홍(친홍준표)계 김성태,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유기준 등과의 '삼각 대결'이 현실화됐다.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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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낚싯배 사고, 결국 국가책임…예산안처리 결단 당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낚싯배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같은 사고를 막지 못한 것과 또 구조하지 못한 것은 결국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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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역대 최대 공중훈련 시작…美 스텔스기 24대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미 양국 공군이 4일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를 포함한 230여대의 항공기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시작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닷새 만에 하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고강도 군사적 압박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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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36t 급유선과 부딪혀 전복된 선창1호(9. 77t) 선체는 처참한 사고 당시 상황을 짐작게 했다. 4일 오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진행된 선창1호 현장 감식에서는 날카롭게 부서진 배가 고스란히 공개됐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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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선박 관련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시배가 급유선에 들이받혀 전복되면서 낚시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과 낚시객 20명 등 22명중 13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7명은 구조됐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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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급 '화성-15형'시험발사가 전 세계를 위협에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방사성 낙진 지하 대피소(fallout shelters)가 해외언론에 보도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상업지구에 북한의 핵 공격을 막아줄 수 있는 '벙커 전시실'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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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김치 호떡이나 김치 와플, 김치 치킨이 해외에서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13개국 45개 도시의 음식점 271개소의 김치 요리를 조사한 결과 총 63가지의 김치 요리가 현지 음식과 융합된 형태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