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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권 바뀌어도 '이중국적 자녀' 여전

    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10명 중 1명가량은 자녀가 이중 국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아일보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실을 통해 전체 정부 부처 52곳에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장차관급 105명 가운데 최소 9명의 자녀가 이중 국적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 기업 끌어오는 美, 기업 밀어내는 韓

    트럼프 대통령의 기업 활성화 정책에 따라 미국 상원이 법인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0%로 낮추는 등의 감세안을 통과시켰다. 기업 세부담을 10년간 1조달러 이상 덜어주는 조치다. 미국이 법인세율을 주요국 최저 수준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글로벌 세금 인하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게 됐다.

  • 국립의료원장 내정 '의료계 시끌'

    이달 말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국립중앙의료원장에 전남 순천의 현대여성아동병원 정기현(사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4일 신문에 따르면 지난주 이뤄진 국립중앙의료원 신임 원장 심사 이사회에서 정 원장이 3인의 최종 후보 중 1순위 후보자로 뽑혔다.

  •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안갯속

    자유한국당 비홍(비홍준표)계의 세결집이 오는 12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의 최대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중립 성향인 비홍계 후보들이 4일 계파정치 청산을 이유로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친홍(친홍준표)계 김성태, 친박(친박근혜)계 홍문종·유기준 등과의 '삼각 대결'이 현실화됐다.

  • 문 대통령 "낚싯배 사고, 결국 국가책임…예산안처리 결단 당부"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낚싯배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같은 사고를 막지 못한 것과 또 구조하지 못한 것은 결국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국가의 책임은 무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 한미, 역대 최대 공중훈련 시작…美 스텔스기 24대 투입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한미 양국 공군이 4일 미국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 6대를 포함한 230여대의 항공기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공중훈련을 시작했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5형을 발사한 지 닷새 만에 하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고강도 군사적 압박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처참했던 전복 사고'…낚싯배 선창1호 살펴보니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36t 급유선과 부딪혀 전복된 선창1호(9. 77t) 선체는 처참한 사고 당시 상황을 짐작게 했다. 4일 오후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진행된 선창1호 현장 감식에서는 날카롭게 부서진 배가 고스란히 공개됐다.

  • '세월호' 기억 아직 생생한데 또…

    한국에서 선박 관련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시배가 급유선에 들이받혀 전복되면서 낚시배에 타고 있던 선원 2명과 낚시객 20명 등 22명중 13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으며, 나머지 7명은 구조됐다.

  • 세계 첫 '한국산' 벙커 등장

    최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급 '화성-15형'시험발사가 전 세계를 위협에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방사성 낙진 지하 대피소(fallout shelters)가 해외언론에 보도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상업지구에 북한의 핵 공격을 막아줄 수 있는 '벙커 전시실'이 문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 "김치 호떡, 김치 와플" 확대되는 '한류 열풍' 

    김치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김치 호떡이나 김치 와플, 김치 치킨이 해외에서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13개국 45개 도시의 음식점 271개소의 김치 요리를 조사한 결과 총 63가지의 김치 요리가 현지 음식과 융합된 형태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