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입양도 서러운데…상봉은 '하늘의 별따기'

    가족을 찾기 위한 해외입양인의 입양정보공개 청구가 최근 5년 간 8603건에 달했으나, 상봉까지는 289건에 불과해 해외입양인의 가족 찾기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해외입양인 입양정보공개 청구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 동안 입양정보공개 청구 8603건 중 친생부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무연고 입양인은 전체의 42.

  • 해외 석·박사 69%  미국 학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해외학위자 10명 중 6명은 미국에서 최종 학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2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출연연 25곳의 해외학위자 1225명 중 57.

  • 박사학위 취득 후 절반 이상 귀국안해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 머무는 고급 인재들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가장 최근 통계) 20년 동안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인은 모두 2만5999명이다.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박사학위 취득자 중 과학분야가 1만17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엔지니어링(공학)이 80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 출생아에 지급하는  200만원 '첫만남 이용권'

    정부가 모든 출생아에게 지급하는 200만 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을 받은 해외 출생 아동이 지난해 17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세금을 내지 않는 복수국적자 해외 교포의 자녀 등에게도 첫만남 이용권을 지급해야 하는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與 혁신위원장에 '특별귀화 1호' 인요한…"당 많이 바뀌어야"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이 23일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12일 만이며, 김기현 대표가 선거 이튿날 당 쇄신기구 출범을 예고한 지 11일 만이다.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항소심도 징역 1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유시민(64)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 전 이사장의 공판에서 "원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피해자(한 장관)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열람한 사실이 없다.

  • 李수사 비판에 검찰총장 "文도 살아있는 수사 못 말린다 말해"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 대부분이 지난 정부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관련 질의에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한 말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답했다.

  • 尹지지율 30%로 6개월만에 최저…국민의힘 33%·민주 34%[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0%로 직전 조사(10월 10∼12일)보다 3%포인트(p) 하락했다.

  • 방심위원장 지적에 '막말 논란' 쇼호스트 정윤정 복귀 취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복귀가 없던 일이 됐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20일 허연회 방심위원과 함께 한국TV홈쇼핑협회 및 TV홈쇼핑 6개 사 대표를 만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 "여섯 대밖에 안 찼는데"…'부산 돌려차기' 보복 발언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가 출소 후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며 협박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구체적인 협박 발언이 알려졌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 가해자 A씨는 부산구치소에 있을 당시 동료 재소자 여러 명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