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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영장 기각에 여야 다시 전면전…추석연휴 끝나면 곳곳 지뢰밭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여야 대치 정국이 한층 가팔라지고 있다. '검찰의 야당 탄압 수사'라는 민주당의 기존 주장이 힘을 받게 되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했던 국민의힘은 당분간 수세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 박근혜 "제 불찰 국민께 사과"…출마설 친박에 "과거 인연일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에 대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이적행위 찬양금지' 국보법 7조 합헌…헌재 "北 체제위협 지속"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이적행위를 찬양·고무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적표현물을 소지·유포할 수 없도록 한 국가보안법 조항이 헌법재판소에서 8번째 합헌 판단을 받았다. 헌재는 국가보안법 7조 1항·5항에 대해 26일 합헌으로 결정했다.

  • '구속갈림길' 이재명, 지팡이 짚고 비틀…말없이 영장심사장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한주홍 정윤주 기자 = '구속 갈림길'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원에 출석했다. 이 대표를 태운 카니발 차량은 이날 오전 10시 3분 법원 서관 앞에 섰다.

  • 민주 새 원내대표에 3선 홍익표…"이재명과 함께 총선승리"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3선의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갑) 의원이 26일 선출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뽑혔다. 그는 1차 투표에서 김민석(3선·서울 영등포구을) 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남인순(3선·서울 송파구병) 의원과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결과 최다 득표에 성공했다.

  • '코로나 봉쇄' 北, 국경 오픈

    코로나19 이후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25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중앙TV(CCTV)가 보도했다. 다만 입국 후 이틀간 의학적 격리를 해야 한다. 북한이 해외 체류 주민의 귀국 허용에 이어 외국인 입국까지 허용하면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을 폐쇄한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국경을 완전히 개방하는 것이다.

  • 세로로 읽었더니 "이 XXX야"

    비명계로 꼽히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들에게 욕설이 담긴 항의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당론을 반대한 인물이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엔 '이상민이 받은 응원 문자'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 수술실 CCTV 의무화 첫날…의료진·환자들 반응 '온도차'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수술실에 누가, 몇명이나 들어왔는지밖에 알아볼 수 없을 텐데,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도대체 뭡니까. ".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된 첫날인 25일 경기 평택시 PMC박병원에서 만난 박진규 이사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취재진을 보자마자 이렇게 말했다.

  • 'D-1' 미리 보는 영장심사…"중대 범죄" vs "터무니없는 소설"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검찰은 전체 수사의 성패가, 이 대표는 정치적 명운이 달려 있는 만큼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 "李 체포안 가결에 화나"…비명계 살인예고 40대 영장기각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4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이날 오후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이 사건 글 게시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