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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IFC몰 앞 2.5m 깊이 싱크홀…시민들 '아찔'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최원정 기자 = "갑자기 소방차와 구급차가 분주하게 움직여서 뭔 일인가 했더니 싱크홀이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현장 사진을 보고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인근 자동차매장에서 일하는 유지윤(30)씨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 총선 앞 기지개 켜는 전직 대통령들…행사 참석·온라인 소통

    (서울·여주=연합뉴스) 차지연 박경준 김철선 기자 = 총선을 6개월 앞둔 정국에서 전직 대통령들이 서서히 보폭을 넓히며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면·복권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개 행사에 잇달아 참석하고 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으로 지지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 곽상도 검찰 출석…"아들 한두번 지원한 게 경제공동체는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조다운 이도흔 기자 = '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곽상도(64) 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곽 전 의원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 이선균 이어 더 큰 것…마약 투약혐의 연예인 지드래곤이었나

    ‘더 큰 것’의 실체는 지드래곤이었을까.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권지용, 35)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25일 뉴스1은 인천경찰청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 조두순부터 '수원 발발이'까지…성범죄자 거주지 갈등 멈출까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법무부가 24일 내놓은 '한국형 제시카법'은 고위험 성범죄자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과 재범 우려를 원천 차단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조두순·김근식 등 고위험 아동성범죄자가 형기를 마치고 사회로 돌아올 때마다 반복된 지역사회의 반발과 갈등을 봉합할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정치권도 가세해 갑론을박…초미의 관심 된 李 위증교사 재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가장 나중에 기소된 위증교사 사건의 병합 심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먼저 기소된 대장동·백현동 사건과 병합 여부를 두고 검찰과 이 대표 측이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법원이 한 재판부에 사건들을 모두 배당한 이후 정치권까지 공방에 가세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 안철수, '이준석 제명' 서명 홈피 개설…李 "버그있으니 수정을"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24일 이준석 전 대표 제명 서명운동을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전 대표가 홈페이지 개설을 비아냥대면서 안 의원과 이 전 대표 간 신경전이 심화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그동안 새롭게 이준석 제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홈페이지 개발을 마쳤다"며 홈페이지 주소를 게시했다.

  • 동해 NLL 경계 또 '구멍'…北주민 탑승 선박 월선 포착 못해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박수윤 김준태 기자 = 남북 간 해상분계선인 동해 북방한계선(NLL) 감시·경계에 또 허점이 드러났다. 24일 새벽 북한 주민 4명이 탑승한 소형 목선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속초 앞바다까지 내려왔지만, 민간 선박이 발견해 신고할 때까지 군 당국은 북한 선박을 찾지 못해 경계 실패 논란이 불거졌다.

  • 목선 타고 귀순한 北주민들 "여기가 어디냐", "한국 배 좋네"

    (속초=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여기가 어디냐'고 묻길래 '강원도 속초'라고 답했죠. 접안한다는 얘기도 없이 불쑥 우리 배에 올라오길래 속으로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했다니까요. ". 24일 새벽 북한 주민 4명이 탑승한 소형 목선을 발견한 어민들은 "한국에서 저런 배는 본 적이 없었다"라거나 "우리나라 어선하고 모든 게 다 달랐다"고 입을 모았다.

  • 북한 주민 4명 배 타고 NLL 넘어 귀순…"새벽부터 북한군 동향"

    어민이 '이상한 배 있다' 해경에 신고…7. 5m 길이 소형 고기잡이배. (서울·강원=연합뉴스) 하채림 박수윤 박영서 채윤환 기자 =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우리 어민에 의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