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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원한 교황 "난 아직 살아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86)이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군중 앞에 섰다. 지난달 29일 호흡 곤란을 느껴 제멜리 병원에 입원해 기관지염 진단을 받은 교황은 당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 결국 기소... 美 역대 대통령 최초 굴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전·현직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기소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뉴욕타임스(NYT)는 30일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이날 성인 배우에게 성추문 입막음을 위한 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결정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 "권도형 범죄인 인도 청구  한국보다 美가 먼저 했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29일 자국에서 체포돼 구금 중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미국이 한국보다 먼저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마르코 코바치 법무부 장관은 이날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한미 두 나라가 권 대표에 대해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넥스트 기타리스트 임창수 

    그룹 넥스트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사진·54세)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2시30분께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 '루나·테라 사태'주범 권도형 韓·美 쟁탈전

    가상 화폐‘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32)가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자 향후 그가 어느 나라에서 재판을 받게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특히 한국 검찰과 미국 검찰도 권 대표를 기소한 가운데  현재 미국과 한국은 물론 몬테네그로와 싱가포르까지 합쳐 최소 4개국 이상이 권 대표의 신병 확보를 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 지명 2년 만에 인도 대사 선서

    에릭 가세티 전 LA 시장이 인도 대사 취임 선서를 마치고  마침내 인도로 향하게 됐다. 가세티 전 시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명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LA 시장 시절 최측근이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상황에서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지난 주 지명 2년여 만에 가까스로 상원의 인준을 받아냈다.

  • 10년째 목놓아 부르는 애타는 사모곡 

    미국 입양 한인 피터 티머먼(한국명 서정민·38·사진) 씨는 2013년부터 10년 넘게 뿌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친모와 관련한 결정적인 단서를 아직 찾지 못했지만, 여전히 극적인 상봉을 꿈꾸고 있다. 서씨가 26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센터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에 따르면 그에게는 어릴 적 태어난 병원 기록에 담긴 친모의 이름과 나이 외에는 다른 정보가 없다.

  • "명품쓰는 대통령" 의식?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한 연금개혁 강행으로 반대 여론에 부딪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개혁 취지를 설득하기 위한 생방송 인터뷰 도중 손목시계를 슬쩍 푸는 장면이 포착돼 '명품을 쓰는 부자 대통령'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 아시안 민권의 상징, 이철수를 말하다

    "미국의 형사 사법 제도가 감옥에 가둔 무고한 청년 한 명을 구하려고 젊은 운동가들뿐만 아니라 한인 할머니들, 기업가들, 아시아인들이 모두 나섰던 역사가 있습니다. 반드시 기록되고 기억해야 할 역사죠. ".

  • 해외도피 '루나 사태' 권도형 체포

    가상 화폐 투자자들에게 총 50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피해를 일으킨 뒤 해외로 도피한 혐의를 받는 테라폼랩스 권도형(32) 대표가 동유럽 국가인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다. 23일 수사 당국은 “인터폴에 신청해 발부된 적색 수배에 따라 권씨로 추정되는 사람을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