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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동성결혼 인정법안에 서명…"모두를 위한 평등"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에서 동성 간 결혼의 효력을 전국적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13일 제정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마당인 사우스론에서 '결혼존중법'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질 바이든 여사,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이 참석했다.

  • 첫 女시장, 첫 날…노숙자 비상사태 선포

    LA 사상 첫 여성 시장으로 취임한 캐런 배스(69·사진) 시장이 공식 취임 첫날 노숙자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배스 시장은 12일 4만 명이 집을 잃은 채 길거리에서 거주하고 있다면서 LA의 심각한 주택 위기를 최우선 대응 과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바이든? 트럼프?…"둘 다 나오지마라"

    미국 유권자 10명 중 6, 7명이 2024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원치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매체 CNBC가 지난달 26∼30일 전국 유권자 801명을 상대로 조사해 10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오차범위는 ±3.

  • 한국계 美 정치신인 데이비드 김 "한인사회 정치력 키워야"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지난달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인 2세 앤디 김(40) 연방하원의원 등 한국계 4명이 당선돼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중간 선거에서 낙선했음에도 주목받은 인물이 있다. 한국계 정치신인인 38살의 데이비드 김 씨는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이 포함된 캘리포니아 34지구에서 민주당 미 하원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 질 바이든, 남편 '재선 출마' 천기누설?

    조 바이든 태통령의 재선 출마 공식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질 바이든 여사가 국빈만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남편의 출마 계획을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NYT는 지난 1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 대화에 대해 잘 아는 인사 2명의 말을 인용해 질 여사가 마크롱 대통령에게 자신과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출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으며 이어 모두 함께 선거운동을 위한 건배를 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과거 대우에서 260억원 대출받은 사실 숨겨"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우그룹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던 사실을 대통령 재임 시절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뉴욕주 검찰총장이 확보한 트럼프 그룹 문건을 토대로 'L/P DAEWOO(대우)'로 표시된 1천980만 달러(약 262억원)의 미신고 채무 내역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 바이든, 내년 초 재선출마 선언하나…비서실장 "연휴 직후 결정"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르면 크리스마스 연휴 뒤에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론 클라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최고경영자(CEO) 협의회 서밋에서 "많은 민주당원으로부터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를 원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WSJ가 6일 보도했다.

  • 美조지아 연방상원의원 결선 민주당 승리…확실한 과반 확보

    (서울·애틀랜타[미 조지아주]=연합뉴스) 김동호 기자·이종원 통신원 = 미국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6일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공화당 허셜 워커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NBC 방송과 AP통신 등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밤 95%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민주당 워녹 의원은 50.

  • 美-佛 영부인 패션 대결 승자는?

    질 바이든(오른쪽) 미국 영부인과 브리짓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이 1일 국 워싱턴DC 플레닛워드 박물관을 방문해 한손을 맞잡고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는 전날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래 첫 외국 정상 자격으로 미국에 국빈 방문했다.

  • '집토끼 결집' 바이든 지지율 쑥

    조 바이든 대통령이 80%에 육박하는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에 힘입어 지지율이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28∼29일 민주당 지지층 453명, 공화당 지지층 365명 등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조사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