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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통령도 계엄 가능한가"…트럼프 취임 앞서 美언론 관심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의 계엄 사태 및 그에 따른 후폭풍과 맞물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미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주목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WP는 3일(현지시간) '한국의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다.

  • 앤디김 "한국의 계엄선포, 국민의 통치라는 근본 기반 약화시켜"

    한국계로는 처음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민주·뉴저지) 연방 하원의원은 3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의 통치라는 근본 기반을 약화하고 한국의 취약성을 증가시켰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국회가 계엄 해제를 결의한 것은 긴장 완화를 위한 중요한 조치이며 존중받아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 바이든 아들 사면 후폭풍 확산…민주당 내에서도 "실망스럽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 종료를 목전에 두고 차남 헌터 바이든을 전격 사면한 이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가뜩이나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고집하다가 때를 놓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도왔다는 불만이 팽배하던 민주당 내에서 사면을 계기로 공개적인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장관님이 틱톡서 신상품 추천?…트럼프 2기 '인플루언서 내각'

    누구보다 소셜미디어(SNS)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하면서 그의 2기 행정부에도 '인플루언서 형 정치인'들이 대거 입성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일반적인 정치인의 SNS 활동을 넘어 개인의 인지도를 활용한 영리 활동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 "곧 내칠것" vs "꽤 견고"…트럼프·머스크 브로맨스 언제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억만장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브로맨스'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둘의 관계는 서로의 필요에 따른 일시적인 성격인데다 두 인물의 개성이 강해 밀월이 곧 깨질 것이란 관측이 많지만, 상당 기간 협력 관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 'FBI국장 낙점' 파텔, 트럼프 충성파 중에서도 논쟁적 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기용하겠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캐시 파텔(44) 전 국방장관(대행) 비서실장은 2기 행정부를 채울 '트럼프 충성파' 중에서도 논쟁적 인물이다. 1980년 뉴욕주에서 인도계 이민자 2세로 태어난 파텔은 리치먼드대학에서 범죄사법과 역사학을 전공한 뒤 페이스대 로스쿨을 졸업하며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