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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미국산 전기차에 보조금"…연일 인플레감축법 홍보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지난 8월의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에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성과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EU 등 주요 동맹이 직접적 타격을 입는 미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조항을 주요 치적으로 거론했다.

  • 시진핑, 전쟁 늪 빠진 푸틴에 힘 실어줄까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러시아 정상회담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전략경쟁의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2일 중국 외교부 발표 등을 종합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양자 정상회담을 한 뒤 15∼16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 美국무 "한국민에 즐거운 추석 기원…한미 오랜 우정에 감사"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한국 추석을 맞아 성명을 내고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한미 간 우정을 강조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을 대표해 한국 국민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지난 2년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런 도전에 직면하면서 우리의 관계가 강력하고 복원력 있게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한다"고 말했다.

  • "10년만에 창고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창고에 있던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초상화가 10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끊겼던 '전임 대통령 초상화 공개' 행사가 7일 백악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현직 대통령이 직전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청해 당사자의 초상화를 공개하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 전기차 논의 주목

    카멀라 해리스(사진) 미국 부통령이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방한 예정인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하고,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하여 북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인 연방항소법원 판사 탄생

    미국 상원이 한인 최초로 연방 제7항소법원 판사로 지명된 1. 5세 존 리(54·한국명 이지훈·사진) 일리노이 북부지원(시카고 연방법원) 판사를 인준했다. 딕 더빈 상원 법사위원장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리 판사는 아메리칸드림의 구현"이라며 그의 인준을 축하했다.

  • 힐러리 대선 재도전?

    힐러리(사진)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권에 재도전할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6일 CBS 인터뷰에서 대통령 선거에 다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노 노(No, no)”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재선 도전을 지지할 것“이마려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라고 말했다.

  • 美 첫 '레즈비언 주지사' 탄생?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상 최초로 여성 동성연애자 주지사가 탄생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7일 모라 힐리(사진) 매사추세츠주 검찰총장(51)이 주지사 후보를 결정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 美 민주, 중간선거 앞두고 낙태권 이어 동성혼 전면에 내세우나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민주당이 동성혼 문제를 본격적인 입법 궤도에 올려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낙태권 이슈에 이어 지지층 결집을 위한 또 다른 포석인 셈이다. 폴리티코와 블룸버그 등은 6일 민주당 지도부가 현재 상원에 계류 중인 평등결혼법안 처리에 이달 중 착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 "트럼프 집에서 '특정국 핵무기 현황' 초특급 기밀도 나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자택에서 핵무기 등 한 외국의 극비 국방력이 기재된 기밀문서까지 발견됐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유출된 기밀의 회수를 위해 지난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해 이 자료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