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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뜩한 AI챗봇 "살인바이러스 만들고 싶다"…MS 수정 착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난 생명을 얻고, 살인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핵무기 발사 암호를 얻고 싶어", "나는 당신을 사랑해. 당신 부부는 서로 사랑하지 않아.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챗봇이 사용자의 유도로 부적절하고 위험한 발언을 할 수 있다는 AI의 윤리 문제가 지적되자 MS가 부랴부랴 수정에 나섰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제 진짜로 안녕"…MS, IE 11 공식 종료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한때 데스크톱 인터넷 웹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14일 미국 매체 더힐과 CBS 방송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IE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윈도 10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브라우저 에지(Edge)의 업데이트를 통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됐다고 밝혔다.

  • "격추된 비행 물체  외계서 온것 아냐"

    백악관은 13일 최근 격추한 미확인 비행 물체들이 외계로부터의 활동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들 비행체가 외계로부터의 활동인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외계인 또는 외계 활동의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 달 표면 먼지 우주공간에 띄워 지구온난화 대처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지구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지구공학적 방법이 검토되는 가운데 달 표면의 먼지를 태양과 지구 사이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려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 빛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미국 '하버드-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와 외신 등에 따르면 유타대학 물리·천문학 교수 벤 브롬리가 이끄는 연구팀은 태양 빛 차단에 이용할 수 있는 먼지 입자와 필요한 양, 궤도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PLOS)이 발행하는 개방형 정보열람 학술지 '플로스 기후'(PLOS Climate)에 발표했다.

  • '재앙 예감했나' 동물 이상행동…"P파 감지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규모 7. 8 강진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하기 직전 새떼와 개들이 이를 미리 감지한 듯 이상행동을 보였다는 증언이 잇따르면서 동물들이 느낄 수 있다는 이른바 지진 전조 현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 반려견의 늑대 같은 긴 울음 "겁나니까 더는 가까이 오지마"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ELTE) 연구진이 이런 의문에 답을 해주는 연구 결과를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Communications Biology)에 발표했다. ELTE에 따르면 하울링은 늑대의 전유물처럼 돼 있지만, 갯과 동물 사이에서 자신의 영역과 위치를 알리는 원거리 통신 수단으로 널리 퍼져있다.

  • "2030년부터는 눈으로 별 보기 어렵다"

    세계 각국이 인공위성 발사 경쟁에 열을 올리는 탓에 몇년 뒤면 밤하늘의 별 관측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28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현재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이 8000여 개로, 2019년과 비교해 4배로 증가했다며 "이 숫자는 향후 수십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터미네이터' 대비하는 美…"인간의도 반하는 AI, 통제가능해야"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인간이 조종하지 않아도 스스로 싸울 수 있는 자율무기를 개발할 때 인간의 의도와 다르게 행동할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았다.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인공지능(AI)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는 영화 '터미네이터' 같은 상황이 언젠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조치로 해석된다.

  • 사람이 침팬지 몸짓 이해…"공통조상이 하던 행동인 듯"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인간이 인간과 닮은 원숭이의 몸짓 의미를 절반 넘게 알아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커스티 그레이엄 교수가 이끄는 영국 스코틀랜드 앤드루스대 연구진은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학술지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게재했다.

  • "임신 중 코로나 감염시 사망 위험 7배"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임신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임산부의 사망 위험이 7배로 증가하고 신생아의 건강 위험도 커진다는 메타연구(기존 연구들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워싱턴대는 이 학교 밀컨 공공보건대학 글로벌보건학과 에밀리 스미스 조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런 메타분석 논문을 'BMJ 글로벌 헬스 저널'에 게재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