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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백신, 오미크론 하위변이 2종 중증화 87% 예방"

    남아공 최대 건보사, 100만여명 대상 BA. 4·BA. 5 중증화율 조사.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 2종에 감염돼 중증을 겪을 가능성을 80% 넘게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30여년 만에 금성 찾을 美탐사선 '불지옥' 표면까지 하강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지구의 쌍둥이 행성으로 불리지만 납도 녹일 만큼 혹독한 환경이어서 화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온 금성을 화두에 올려놓을 '다빈치(DAVINCI) 미션'의 윤곽이 드러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고더드 우주비행센터의 다빈치 책임연구원인 짐 가빈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29년 6월로 예정된 다빈치 미션의 세부 내용을 '행성 과학 저널'(Planetary Science Journal)에 발표했다.

  • 비만 폭증이 칼로리 때문만일까…"화학물질 영향 명확해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오비소겐'(obesogens)으로 불리는 비만 유발 물질이 세계적인 비만 인구 폭증의 주요 원인이라는 증거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과학자들은 환경 독소가 비만 팬데믹을 악화한다고 말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오비소겐이 인체의 체중 조절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견해가 현재는 주류 의학이 아니지만, 관련 증거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 "딱히 설명할 수 없지만, UFO는 있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실존합니다. ". 17일 안드레 카슨 미 연방하원 정보위원회 대테러·방첩소위원장의 개회 발언이다.  그는  “‘미확인 항공 현상은 잠재적 국가안보 위협이다. 그렇게 취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 미국·유럽서 대기오염 줄였더니 태풍 늘어…뜻밖의 부작용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과 유럽이 수십년 노력 끝에 대기오염을 줄였지만, 그 결과 일부 지역에서 태풍이 더 자주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부작용이 나타났다는 연구가 나왔다. 히로유키 무라카미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박사는 11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인위적으로 형성된 에어로졸이 지난 40년간 열대성 폭풍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 화성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화성 착륙선이 화성에서 이달 초 역대급 규모의 지진을 감지했다. 10일 CNN 에 따르면 지난 4일 나사의 화성 착륙선 인사이트는 규모 5의 화진(marsquake)을 감지했다. 이번 화진은 지금까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발견된 진동 중 가장 큰 규모다.

  • UFO 미스터리 밝혀질까

    미국 의회가 1960년대 말 이후 반세기 만에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진상을 다루는 공개 청문회를 개최한다. 연방하원 정보위원회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는 17일 국방부 고위 관리 2명이 출석한 가운데 미확인 비행 현상(UAP)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 '무증상부터 사망까지'…코로나19 위중도, 대식세포가 결정한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이 전 세계에 몰아치기 시작한 건 2020년 초반이다. 그 후 약 600만 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사망했다. 그런데 같은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5억 명을 웃돈다.

  • 사람 몸속 두달 버티다 멈춘 돼지심장에 짐승 바이러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뒤 2개월 만에 숨진 환자에 대한 조사 결과 심장에서 짐승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AP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릴랜드 대학교 의료진은 3월에 숨진 데이비드 베넷(57)에게 이식한 돼지 심장에서 최근 예상하지 못한 바이러스 DN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 미 연구진 "오미크론 중증위험, 델타만큼 높다고 봐야"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그간 알려진 것과 달리 델타 등 기존 변이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는 미국 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소속 전염병 전문가 재커리 스트래서 등 4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은 2일 네이처 포트폴리오 저널 홈페이지에 매사추세츠주의 코로나19 환자 13만여 명의 입원 및 사망 정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