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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슈타인 일반 상대성 이론 또하나의 테스트 통과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이론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100여 년 전 제시한 일반 상대성 이론이 또하나의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번에는 천문학자들이 우리 은하의 중심에 있는 블랙홀 주변을 지나는 별을 통해 빛이 중력에 의해 영향을 받는 '중력 적색이동(gravitational redshift)'을 확인함으로써 일반 상대성 이론이 옳다는 것을 입증했다.

  • 화성 '비밀의 호수' 찾았다

    태양계의 붉은 행성 화성(火星)에서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호수가 발견됐다.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연구소(INAF) 연구진은 25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레이더를 이용한 화성 표면탐사를 통해 화성의 남북극을 덮고 있는 얼음층인 극관의 1.

  • 용암보다 뜨거운 태양 대기 속으로…태양탐사선 내달 초 발사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태양계의 중심에서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향한 인류의 대탐사가 내달 초 시작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내달 6일께 발사할 '파커 태양탐사선'(PSP)의 카운트다운을 위한 최종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다.

  • 러시아 월드컵 또 하나의 승자는 '구글 번역기'

    (서울=연합뉴스) 김현재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비디오 판독이라는 '기술' 심판의 등장으로 월드컵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논란이 됐던 비디오 판독을 도입한 뒤 경기 흐름이나 결과가 바뀐 경우도 많았지만, 21세기 거의 모든 스포츠가 받아들인 기술 대열에 축구도 드디어 합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美연구팀 "커피 마시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40~69세 영국 성인 49만8천134명을 대상으로 일일 커피 소비량과 운동, 생활습관 등을 살펴봤다.

  • 인간 최대 수명 122세 더 늘어날 수 있다…"아직 한계 아냐"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간의 생물학적 최대 수명은 아직 한계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105세 이후에는 사망률이 안정기에 들어서 이전보다 더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자들은 1997년 사망한 프랑스 할머니 잔 칼망이 기록한 122세가 인간의 최대수명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해왔다.

  • 페이스북, '가짜 페이지' 차단용 장치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에게 가짜 페이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를 선보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새 장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메신저의 이용자들에게 직접적 타깃이 되지 않은 광고도 모두 노출하고 광고비의 출처를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 인스타그램, 동영상 앱 'IGTV' 출시…유튜브에 도전장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홍지인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본격적인 동영상 기능을 추가하며 유튜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스타그램은 20일(현지 시각) 동영상 앱 'IGTV'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5억년 전 해양생물에 오바마 이름 딴 학명 '오바무스' 부여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과학자들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기려 최근 화석이 발견된 5억 년 전 고대 해양생물의 학명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USA 투데이지에 따르면 호주 남부 산악지대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이 생물은 해저 바닥에서 생활하다 지금은 멸종된 종으로 '오바무스 코로나투스(Obamus coronatus)'라는 학명이 부여됐다.

  • 1억년 전 공룡시대 진드기의 '운수나쁜 날'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거미줄에 꽁꽁 묶인 채 나뭇진(송진)이 떨어져 호박(琥珀) 속 화석으로 1억년을 지낸 공룡시대의 진드기가 발견돼 세계 고생물학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진드기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운수 사나운 날을 맞아 짧은 생을 마감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