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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기밀유출 수사 본격화…"접근권한 지닌 내부인에 초점"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 유출 사건 수사가 비밀 접근 권한이 있는 내부자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다만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는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13일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된 미국 정부 기밀문건 중 60여쪽은 중앙정보국(CIA) 작전센터나 국방부 합동참모본부가 생산한 것으로 적혀 있다.

  • ‘디즈니랜드 2995일 연속 방문’

    디즈니랜드를 3000번 가까이 방문한 남성이 '디즈니랜드 최다 연속 방문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눈길을 끈다. 11일 기네스북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제프 레이츠(50·사진)가 디즈니랜드 연속 방문 세계 기록 보유자 공식 인증을 받았다.

  • 거기다 주차하지 말라고 했지?

    미국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위해 소화전 앞에 ‘불법’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화끈하게 깨부순 모습을 찍은 사진이 화제다. 화재 진압 목적으로 소방 호스를 소화전에 연결하기 위한 합법적인 조치였다. 11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뉴베드퍼드 소방국은 지난 8일 오후 5시 반쯤 시내 한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을 출동시켰다.

  • '좀비마약' 펜타닐 비상 걸린 美, 마약 유통업자 제재 강화키로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른바 '좀비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약 유통업자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기로 했다.

  • 美 종이공장 직원 약 100명 곰팡이균 집단감염…보건당국 조사

    11일 현지언론과 USA투데이·NBC방송 등에 따르면 미시간주 북서부 에스커나바에 소재한 제지공장 '빌레루드'(Billerud) 직원 90여 명이 전신성 진균 감염증 '블래스토마이코시스'(Blastomycosis·분아균증)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 "미국성인 54%가 자신 또는 가족 총기폭력 경험"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에서 총기 폭력 사건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이나 가족 구성원이 총기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재단 카이저가족재단(KFF)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54%는 자신이나 가족 구성원이 총기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 바이든, 美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 3년여만에 공식 해제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발효 중이던 국가 비상사태를 공식적으로 해제했다고 AFP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올 초 상·하원을 통과한 비상사태 종료 요구 결의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 교사 쏜 美 6세 아동 어머니, '아동 방치' 기소…아들 대신 법정에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에게 총을 쏴 중상을 입힌 초등학생 대신 그의 어머니가 기소됐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대배심은 지난 1월 6일 학교에서 교사에게 총을 쏜 6살 초등학교 1학년 남학생의 어머니 데자 테일러(26)를 아동 방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버지니아주 연방 검찰이 이날 밝혔다.

  • 기밀문건 유출, 美 허술한 기밀관리 탓?…접근권 보유자 125만명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이 대량으로 온라인에 유출된 배경을 놓고 러시아 측의 교란작전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런 '음모' 보다는 미국 정부의 허술한 기밀 관리가 원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끊이지 않는 美총기난사…주지사도 상원의원도 친구 잃는 고통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주지사, 상원의원 등 미국 사회 지도층 인사들도 총기 난사 사고로 가까운 지인을 잃는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10일 오전 켄터키주 루이빌 총기 난사 사고로 친구 1명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