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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학들, 중국인 유학생 급감에 재정난…"코로나19 영향"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줄어들면서 미국의 대학들이 재정난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미국 의회 산하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의 보고서를 인용해 코로나19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폭 줄어들면서 미국 대학들의 재정난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 미 "코로나19 중기 지원금, 대기업은 안돼" 신청제한 지침 마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 제도를 대기업이 이용하는 것을 사실상 제한하는 지침을 내놓았다. 이는 중소기업의 재정 지원과 고용 안정을 위해 마련한 대출안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이 정작 필요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여러분들이 진정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지난 3월 23일 27년 경력의 관리자 조 보이스는 펜실베이니아주 마커스 훅에 있는 공장에 출근 시간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공장 브라스켐이 그의 일터다. 동료 42명도 마찬가지로 같은 날 출근 시간을 기록했다. 그로부터 28일간 이들은 공장에서 먹고 자며 12시간 맞교대 근무로 마스크 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을 만들었다.

  • 트럼프 "김정은 괜찮길 바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있다는 첩보를 미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CNN 보도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브리핑에서는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에 모른다고 답했다.

  • 코로나19 예산 '4천840억 달러' 통과

    연방 의회가 23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840억 달러 규모의 4단계 예산 지원 법안을 처리했다.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의회가 행정부와 협의해 경기부양 등을 위해 통과시킨 4번째 법안으로, 외신들은 지금까지 처리된 예산을 모두 합치면 3조 달러에 가까운 천문학적 수준이라고 전했다.

  • 미국인 25% "1년내 실직 두려워"

    '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내 실업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실직 두려움을 느끼는 미국인들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업체 갤럽은 지난 1∼14일 18세 이상 미국인 54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25%가 1년 내 실직을 우려하는 것으로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 토네이도, 미 남부 3개주 또 강타

    미국 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23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지난주 부활절 기간 토네이도가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며 3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데 이어 소용돌이 폭풍이 남부 3개 주를 또 할퀴고 지나간 것이다.

  • 미 '이민중단 명령' 어떤 내용 담겼나…"예상보다 예외 많아"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그린카드'(영주권) 발급을 60일 동안 중단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미국인을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경쟁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취지라는 이 명령은 합법적인 영주권을 원하는 미국 밖의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사실상의 입국제한 조처다.

  • 데니스 로드먼 "북미관계 진전 위해 김정은 건강하길 기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전직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미국과 북한의 관계진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강이상설에 휘말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안녕을 기원했다. 로드먼은 김 위원장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특이한 위상을 지녀 북미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따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 트럼프 '이민 일시중단'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 등을 이유로 한 '이민 일시중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바로 직전에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