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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제 대학, 웬만한 4년제 보다 낫다

    "'2년제'로 낙인 찍혔던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가 아마존·구글·IBM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에 숙련된 인력을 제공하는 '기술인 파이프라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미국 대학생의 학자금 융자 급증과 숙련된 기술 인력에 대한 부족이 미국의 2년제 지역 대학인 커뮤니티 칼리지를 '테크(기술) 인큐베이터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 하와이 해변서 '썬스크린' 발랐다간…

    하와이 주 해변에서 특정 화학물질을 함유한 자외선 차단크림(썬스크린)을 바르는 행위가 주(州) 법으로 금지된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 지사는 산호초와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유해 화학성분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미국 언론이 4일 보도했다.

  • 92살 모친, 72살 아들 권총 살해

    92세난 노모가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는 72세된 아들을 권총으로 쏘아 숨지게 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BBC방송에 따르면 지난 2일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 파운틴힐스 마을에 사는 애나 메이 블레싱(사진)이라는 이 할머니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아들의 침실에서 아들에게 2발의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 미국민 자부심 갈수록 낮아진다…왜?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미 국민의 자부심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1~13일 18세 이상 미국인 1천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미국 국민이라는 사실이 매우(extremely) 자랑스럽다'는 답변은 47%로 집계됐다.

  • 1년간 141명 떠났다 '백악관 엑소더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백악관 직원들의 이직률이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시작된 '백악관 엑소더스'가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2일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6월30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 동안 백악관을 떠난 직원은 141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37%의 이직률을 기록했다.

  • 미국 독립기념일 핫도그 먹기대회 

    독립기념일을 맞아 4일 열린 유명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켄터키 주 출신의 한 남성이 10분 만에 74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워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네이선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경연대회'에 참가한 디펜딩 챔피언 조이 체스넛(34)은 74개의 핫도그를 먹어 작년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기록(72개)를 갈아치웠다.

  • 미국인 TV 시청법 바뀐다

    미국 내 TV 시청자들이 기존의 케이블·지상파 방송에서 온라인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포브스가 4일 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리서치회사 코언이 지난 2∼5월 미국 내 시청자 2천500명을 상대로 TV 시청 방식을 조사한 결과 'TV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어떤 플랫폼을 가장 자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27.

  • 美 맛집평가 사이트 맛대결 대신 이념대결?

    최근 '옐프(Yelp)'를 비롯한 미국 내 유명 식당 평가 사이트들이 진보·보수 네티즌의 전쟁터로 변모하고 있다. 식당들의 평가 페이지에 상반된 성향의 네티즌들이 모여들어 별점 테러를 하거나 음식 맛이나 서비스와 무관한 정치적 의견을 남기며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 아들을 등에 업고…

    지난달 28일 멕시코 국경을 넘어 밀입국 하다 적발된 남미계 남성이 어린 아들을 등에 업은채 국경수비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언덕을 내려오고 있다. AP.

  • 7월4일 불꽃놀이 '폭탄 테러' 음모 용의자 체포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불꽃놀이 행사를 구경하려는 군중들에 폭탄테러를 계획하던 한 미국인 남성이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고 2일 AP통신이 보도했다. FBI에 따르면 미국 시민인 디미트리우스 피츠(48)는 클리블랜드에서 열릴 예정인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에 폭탄을 설치해 사람들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