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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간 141명 떠났다 '백악관 엑소더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는 백악관 직원들의 이직률이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시작된 '백악관 엑소더스'가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2일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6월30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1년 동안 백악관을 떠난 직원은 141명으로 역대 가장 높은 37%의 이직률을 기록했다.

  • 미국 독립기념일 핫도그 먹기대회 

    독립기념일을 맞아 4일 열린 유명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켄터키 주 출신의 한 남성이 10분 만에 74개의 핫도그를 먹어치워 이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네이선스 7월 4일 핫도그 먹기 경연대회'에 참가한 디펜딩 챔피언 조이 체스넛(34)은 74개의 핫도그를 먹어 작년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기록(72개)를 갈아치웠다.

  • 미국인 TV 시청법 바뀐다

    미국 내 TV 시청자들이 기존의 케이블·지상파 방송에서 온라인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고 미 경제매체 포브스가 4일 전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리서치회사 코언이 지난 2∼5월 미국 내 시청자 2천500명을 상대로 TV 시청 방식을 조사한 결과 'TV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어떤 플랫폼을 가장 자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27.

  • 美 맛집평가 사이트 맛대결 대신 이념대결?

    최근 '옐프(Yelp)'를 비롯한 미국 내 유명 식당 평가 사이트들이 진보·보수 네티즌의 전쟁터로 변모하고 있다. 식당들의 평가 페이지에 상반된 성향의 네티즌들이 모여들어 별점 테러를 하거나 음식 맛이나 서비스와 무관한 정치적 의견을 남기며 논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 아들을 등에 업고…

    지난달 28일 멕시코 국경을 넘어 밀입국 하다 적발된 남미계 남성이 어린 아들을 등에 업은채 국경수비대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언덕을 내려오고 있다. AP.

  • 7월4일 불꽃놀이 '폭탄 테러' 음모 용의자 체포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불꽃놀이 행사를 구경하려는 군중들에 폭탄테러를 계획하던 한 미국인 남성이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고 2일 AP통신이 보도했다. FBI에 따르면 미국 시민인 디미트리우스 피츠(48)는 클리블랜드에서 열릴 예정인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행사에 폭탄을 설치해 사람들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 "자율주행차, 어디 무서워서…"

    지난 5월20일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테슬라의 모델 S 자동차가 도로를 이탈해 연못에 빠지는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애리조나에서 세계 최대 차량 공유기업 우버의 자율주행자동차가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한 달새 16% 급감…왜?

    멕시코와의 남쪽 국경선을 불법으로 넘다 미국 순찰대에 체포되는 사람 수가 2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6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는 고온으로 인한 계절적 경향일 수도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4월부터 언명한 '무관용'정책이 억지력의 효과를 본 것일 수도 있다.

  • 트럼프 "김정은, 비핵화에 매우 진지"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1일 비핵화 협상과 관련, 북한이 핵 시설 리스트 신고 등에 매우 진지한 태도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쳐스' 인터뷰에서 '우리가 사찰을 하기 위해선 북한이 (핵) 시설들이 어디 있는지 등을 (미국에) 이야기해야 한다.

  • "남은 것 다 살게요"…토이저러스 폐업일 100만불어치 사 기부

    온라인과 모바일 앞에 무너진 북미 최대 완구류 유통 체인 토이저러스의 폐업일에 한 익명 고객이 100만달러 어치 장난감을 통째로 구매한 뒤 아이들에게 기부해 화제를 낳고 있다. 폭스뉴스는 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에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고객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 위해 매장에 남아있던 완구류를 통째로 구매했다고 지역방송인 CBS17 보도를 인용,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