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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러 회담 정보 쥔 美…선제적 공개로 '무기 빅딜' 밀착 견제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서한 교환에 이어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및 북러 정상회담 계획 관련 정보를 잇따라 공개하고 나섰다. 해당 국가의 보안 사항에 해당할 정상간 동향을 선제적으로 흘리는 전략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 군사 협력 등을 고리로 가속화하는 북중간 밀착 행보에 대한 대대적 견제에 나선 모양새다.

  • 푸틴, 어쩌다 北에 손벌리는 처지까지…"왕따국가 전락 탓"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용병들의 무장반란 등으로 입지가 흔들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절박한 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선언하기 전 푸틴 대통령의 국제적 위상과 영향력은 사상 최고조에 이른 듯했다.

  • "돌아가기 싫어서"…중국 인부들이 만리장성 굴착기로 허물어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길을 내기 위해 명나라 때 축조한 만리장성의 일부 구간을 굴착기로 뚫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5일 북경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산시(山西)성 숴저우 유위현의 만리장성에 속하는 '32 장성'의 토성 일부 구간이 훼손됐다.

  • "김정은, 푸틴과 무기 거래 논의"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미국 정부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이달에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자동차에 똥칠해도 상관없다

    미국의 한 도로에서 거대한 뿔이 달린 소를 조수석에 태우고 주행하는 승용차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AP통신은 온라인상에서 동영상이 퍼지면서 화제의 주인공이 된 긴뿔소(longhorn)와 그 주인 리 마이어(63)의 사연을 1일 자세히 소개했다.

  • 기내 방송으로 “사랑한다” 고백한 조종사

    유나이티드항공의 한 비행기 부기장이 여자 승무원을 향한 뜻밖의 ‘사랑 고백’으로 화제가 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유나이티드항공의 조종사 콜 도스(31)이며 사랑 고백의 상대는 바로 자신의 어머니였다. 지난달 29일 NBC ‘투데이’에 따르면 콜 도스는 지난 7월 25일 버지니아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스페인 마드리드로 향하는 항공기에서 비행 전 안내 방송을 했다.

  • 2시간 동안 번개 6만1000번 '지지직'

    인도 동부 해안지역에서 약 2시간 동안 6만1000번 가량 번개가 쳐 1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4일 더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인도 동부 해안지역인 오디샤주에서 약 2시간 동안 폭우를 동반한 번개가 약 6만1000번 내리쳐 1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1969년 사라진 매카트니의 기타를 찾아라"

    영국 록 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1969년 잃어버린 베이스 기타를 찾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 기타는 비틀스의 베이시스트이자 피아니스트, 리드 보컬 겸 작곡가였던 매카트니가 1961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30파운드(38달러)를 주고 샀다.

  • '빼갈 맛나는 커피' 나왔다?

    중국에서 국민 술인 바이주, 이른바 '빼갈을 넣은 커피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양조업체 구이저우 마오타이와 커피 체인 루이싱커피(루킨커피)가 손잡고 중국에서 바이주가 함유된 '장샹 라테'를 출시했다.

  •  통일교 지우기?… "해산명령 청구 검토"

    일본 정부가 고액 헌금 등으로 사회적 문제가 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에 대해 법원에 해산명령을 청구할 방침을 굳혔다고 마이니치신문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가정연합이 이른바 영감상법(靈感商法)이나 고액 헌금에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이 민사 판결 등에서 인정돼 종교법인법의 해산명령 요건인 법령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