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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현수교참사 인재 정황 '속속'…"낡은 케이블 교체 안해"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약 14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 현수교 붕괴 참사가 전형적인 인재(人災)라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2일(현지시간) 경찰과 지역 당국을 인용해 다리 붕괴와 관련한 심각한 부실 정황에 대해 잇따라 보도했다.

  • 외신 "관료집단 젊은이들 좌절시켜…윤대통령에 시험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미래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 관측했다. 블룸버그는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숨진 사고가 발생해 정치적 인화점이 생성되고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 "우리 결혼했어요"…세계 첫 사례

    동성애가 일상이 된 중남미지만 특별한 동성커플이 탄생해 관심이 쏠린다. 국가를 대표해 세계적인 미인대회에 출전한 후보 2명이 대회에서 만나 비공개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주인공은 아르헨티나의 마리아나 바렐라(26)와 푸에르토리코의 파비올라 발렌틴(24).

  • 1년새 10억짜리 복권 2번 당첨

    캐나다의 한 남성이 첫 번째 100만 캐나다달러(약 10억원) 복권에 당첨된 지 13개월 만에 두 번째 복권에 당첨됐다. 두 번째 당첨금 또한 첫 번째와 동일한 10억원 이었다. 피플지는 28일 일생에 한 번 맞기도 힘든 기회를 1년 사이 두 번이나 차지한 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 29년전 압사사고 홍콩, 핼러윈 맞아 일방통행·비상로 확보 조치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30일 밤 홍콩 최대 유흥가인 란콰이퐁에는 매년 이맘때면 출몰하는 마녀, 천사, 악마, 전기톱 살인자, 유령, 마블 슈퍼히어로 등이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린 아들, 딸을 데리고 란콰이퐁을 람모(35) 씨는 "서울의 사고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내일이 월요일이기 때문에 오늘 늦게까지 머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룰라 "산림파괴 제로" 선언…'지구의 허파' 아마존 회생할까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남미 브라질 대선에서 친환경주의자인 좌파 정치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아마존 열대 우림의 무분별한 삼림 파괴가 멈출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룰라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대선 승리가 확정된 뒤 상파울루에서 한 연설에서 아마존 우림의 불법 벌채를 근절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 인도 보행자다리 무너져 141명 사망…"붕괴 직전 고의로 흔들어"

    (뉴델리·서울=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오진송 기자 = 인도 서부에서 30일(현지시간) 축제 인파가 몰린 보행자 전용 현수교가 무너져 최소 141명이 숨졌다고 NDTV 등 인도 매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 모르비 지역 마추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가 붕괴해 다리 위에서 축제를 즐기던 사람들이 강으로 추락했다.

  • 加 인구 4명중 1명이 이민자

    캐나다에서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면서 작년 기준으로 인구 4명 중 1명가량이 이민자 출신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이 넘는 캐나다인들은 이민자를 더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9일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이민자는 830만명으로 전체 인구(3천700만명)의 23%를 차지한다.

  •  "中-러의 첩보 드론이었다”

    미국 군용기가 운항 중 포착한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상당수가 미군의 움직임을 탐지하기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첩보용 무인기 혹은 기상관측기구라는 미국 정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군 전투기의 기술을 빼내거나 미군의 훈련 장면을 염탐하고 도둑 촬영하려는 외국 무인기가 접근하자 이를 UFO로 오인했다는 의미다.

  • “보험금 노린 계획 살인” 종신형

    4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절벽에서 밀어 살해한 남성이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튀르키예 페티예 법원이 지난 25일 부인 살인혐의로 기소된 하칸 아이살(40)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