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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하 속 바이러스 풀려난다…"다음 팬데믹, 빙하서 시작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다음 전염병 대유행(팬데믹)은 박쥐나 새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 빙하가 녹으면서 되살아난 바이러스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북극권 호수의 토양과 침전물을 분석한 결과 얼음 속에 갇혀 있던 바이러스와 세균들이 기후변화로 풀려나면서 야생동물들을 감염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 관 12개가 허공에 대롱대롱

    이탈리아 나폴리의 최대 규모 공동묘지 건물이 무너져 안장돼 있던 관 12개가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리는 사고가 18일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나폴리 포지오레알레 공동묘지 4층짜리 건물이 주저앉았다.

  • 수상소감 도중 '바리캉' 삭발

    국제도서전에서 수상한 한 스위스 작가가 수상소감을 말하던 도중 삭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최근 이란에서 불거진 히잡 반대 시위에 대한 연대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2022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스위스 작가 킴 드 로리즌(30)은 데뷔작 ‘블러드북’으로 ‘독일 도서상’을 수상했다.

  • "무려 213명 남성이 성관계 신청"

    그리스 사회가 12세 소녀 성착취 스캔들에 경악하고 있다. 18일 그리스 국영 AMNA 통신에 따르면 아테네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는 53살 일리아스 미초스는 마켓에서 일하는 30대 여성의 딸인 12세 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데 이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 돌에 맞아 처참히 죽느니, 차라리

    아프가니스탄의 한 여성이 공개적으로 돌을 던져 죽이는 투석형을 앞두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유부남과 도주한 혐의로 투석형에 처해진 아프간 여성이 집행 전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전했다.

  • "방사능 광어, 너희나 많이 처드세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희석한 물에서 키운 광어를 공개해 뭇매를 맞고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로 여과한 일명 ‘처리수’를 희석해 바다로 방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내년 봄 오염수에 물을 섞어 트리튬 농도를 기준치의 40분의 1로 희석해 방출할 것이라고 일정을 밝힌 바 있다.

  • 전례없는 '에너지 한파' 몰아친다…쇼크 어디까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이 '혹독한 겨울'을 치를 준비에 분주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서방의 제재에 맞서 러시아가 유럽의 약한 고리인 에너지를 무기 삼아 '가스 꼭지'를 잠그는 '보복'에 나서면서 에너지난이 유럽 전역을 강타했다.

  • '빛의 도시' 파리에 암흑이 찾아왔다…불꺼진 랜드마크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오후 10시 파리시청, 오후 11시 루브르박물관 앞 피라미드, 오후 11시 45분 에펠탑…. 17일(현지시간) 해 질 녘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프랑스 파리에 빛을 수놓았던 랜드마크들이 시차를 두고 하나둘 조명이 꺼졌다.

  • 그리스, 12세 소녀 성착취에 '경악'…"213명이 성관계 신청"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그리스 사회가 12세 소녀 성착취 스캔들에 경악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그리스 국영 AMNA 통신과 그릭헤럴드 등에 따르면 그리스 아테네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53살 일리아스 미초스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12세 소녀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데 이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 WHO "운동부족으로 병 걸릴 전세계 인구, 2030년까지 5억명"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각국 정부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2020년 이후로 2030년까지 전 세계 인구 가운데 5억명이 운동 부족을 주원인으로 하는 비전염성 질병(NCD)에 걸릴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