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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대선, 룰라 '예상밖 신승' 1차서 못끝냈다…30일 결선

    (브라질리아·상파울루·서울=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김지윤 통신원 김지연 기자 = 2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1차)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6) 전 대통령이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대통령을 눌렀다. 그러나 룰라의 낙승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박빙의 승부수가 펼쳐진 끝에 룰라 전 대통령이 1차에서 과반 득표에 실패함에 따라 두 사람 간 결선을 통해 최종 승부가 가려지게 됐다.

  • '축구가 뭐길래'…팬 난동 129명 사망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장에서 군중들이 난동을 부려 129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2일 자바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패배하자 분노한 팀 팬들이 경기장에 난입했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다. 그러자 관중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한 출구로 몰리면서 압사하거나 질식사하는 참사를 가져왔다.

  • 수마트라서 53차례 여진도…"1명 사망, 수십명 부상"

    또 '불의고리'서 규모 6. 0 강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 비장에서 1일 규모 6. 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2시28분께 수마트라섬 북타파눌리군에서 서쪽으로 15km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6. 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것으로 드러났다.

  • ‘레슬링 영웅’ 이노키 79세 별세

    일본 프로레슬링을 이끈 안토니오 이노키가 1일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1943년 2월 요코하마에서 태어난 이노키는 학창시절 가족과 함께 브라질로 이주했다. 이후 전설적인 레슬러 역도산(1924~1963)의 눈에 띄어 1960년 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했다.

  • “NFT로 팔아 영원한 기부금되게” <대체불가토큰>

    미국의 한 가상화폐 사업가가 멕시코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의 그림 원본을 불로 태웠다고 밝혀 논란이다. 지난달 30일 미술전문 매체 아트뉴스에 따르면 멕시코 당국은 블록체인 기술업체 '프리다. NFT'의 최고경영자(CEO)인 마르틴 모바라크의 이같은 행위가 문화재를 보호하는 현행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 女風당당, 남자 지도자들이 안보인다

    이탈리아 조기 총선 결과 극우성향의 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I)이 최다 득표를 하면서, 이 정당을 이끌고 있는 조르자 멜로니(45) 대표가 이탈리아 역사상 첫 여성 총리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이에따라 유럽 주요국 수반 자리가 속속 여성 정치인들로 채워지면서 유럽 최고위 권력에 불고 있는 '여풍'(女風) 현상이 최근 들어 더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 노벨상 시즌 개막…의학상에 코로나 백신? 평화상에 反푸틴?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인류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노벨상의 올해 수상자가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부문별로 발표된다. 30일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내달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6일 문학상,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 등에서 발표된다.

  • 필사적 징집회피 vs 기꺼이 자원입대…러시아인 동원령에 극과극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지난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분 동원령을 내린 이후 핀란드,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카자흐스탄 등 인접국 국경에는 소집을 피하려는 러시아인들의 차량 행렬이 긴 줄을 섰다.

  • "돈 좀 달라고 너무 찾아온다"

    인도에서 복권 1등에 당첨돼 거액의 당첨금을 거머쥔 남성이 “1등에 당첨되고 나서 너무 불행해졌다”고 토로했다. 26일 영국 BBC는 인도의 복권 1등 당첨자 아눕(사진)이 모르는 이들로부터 쏟아지는 금전적 도움 요청 때문에 집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30만명 동원령→26만명 엑소더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30만명 동원령을 발동한 이후 최소 26만명의 러시아인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27일 약 일주일 동안 9만8000명의 러시아인이 입국했으며, 캅카스 지역의 조지아 내무부는 러시아의 동원령 발령 이후 5만3000명의 러시아인이 입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