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위태위태'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서 직원 탈출 행렬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러시아가 3월 장악한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주(州) 원자력 발전소 단지에 남은 우크라이나 국적 직원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25일 보도했다. 포격과 단전 등으로 원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터에 전문 인력이 떠나면서 안전이 더욱 위태로워졌다.

  • 101만명→115만명

    우크라이아 전쟁이 6개월째 접어드는 가운데 러시아가 군 병력을 현재 약 101만 명에서 내년부터 약 115만 명으로 늘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 군 병력을 기존보다 13만7천 명 많은 115만628명으로 정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 "北이 초대하면 거절 않할 것"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이 초대하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며 직접 방북 의사를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방영된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북한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의 가교 구실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 "참치캔에 어떻게 넣었을까?

    콜롬비아 마약카르텔의 기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 코카인을 숨기는 데 참치캔, 모자 등을 사용하고, 제조시설은 이제 지하벙커처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꼬리를 잡기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는 게 마약수사에 능숙한 콜롬비아 경찰의 설명이다.

  • ▣숫자로 본 우크라이나 전쟁 6개월

    24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딱 반년이 됐다. 러시아는 지난 2월24일 현지 오전 4시에 우크라이나 북쪽과 남쪽, 동쪽 3방향에서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했다. 한 때 번영했던 '젊은' 유럽 국가는 전쟁 6개월 간 전쟁의 상흔이 짙게 남았다.

  • 17세 소년, 최연소 단독 비행 세계 일주

    "꼭 성인이 돼야만 꿈을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려도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17세 소년이 홀로 5개월간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바로 영국·벨기에 국적의 맥 러더퍼드. 2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러더퍼드는 이날 경비행기를 몰고 불가리아 소피아 서부에 있는 활주로에 도착했다.

  •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40∼50대에 효과없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중년층에 거의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P통신, 제약 전문매체 엔드포인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연구진은 자국 의료기관에 입력된 환자 기록을 분석해 얻은 이 같은 결론을 24일(현지시간)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실었다.

  • "뉴질랜드, '가방 속 시신' 수사 경찰 한국에 보낼 수도"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최근 뉴질랜드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현지 경찰이 이들 아동의 어머니로 보이는 관련자가 있는 한국에 수사관을 파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 "세계 산불 악화…삼림 소실 20년 전의 두 배"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오늘날 산불이 점점 더 광범위해지고 20년 전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나무를 태우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비영리 기구인 세계자원연구소(WRI)가 최근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연구진의 새 연구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현재의 산불은 2001년과 비교해 연간 300만 헥타르(약 3만㎢) 더 많은 나무 면적을 소실시키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 러 극우사상가 딸 폭사에 대규모 영결식…"승리 위해 숨졌다"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브레인'으로 알려진 극우 사상가의 딸이 테러로 폭사한 이후 대대적 영결식이 열렸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 AP·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북쪽 오스탄키노 방송센터에서는 수백명의 추모객이 몰려든 가운데 다리야 두기나(30) 영결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