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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잃은 승객 한명 때문에…獨 뮌헨 공항 4시간 '마비'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길 잃은 승객 1명 때문에 독일에서 가장 번잡한 공항 중 하나인 뮌헨 공항의 기능이 4시간 동안 마비되는 일이 일어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화장실에 갔다가 길을 잃은 승객이 제한 구역으로 잘못 들어가는 통에 지난 27일 오전 뮌헨 공항에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 일본서 '韓에 추가공세 자제론'…"WTO서 일본이 불리할 수도"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이 지난 28일 한국을 통관 절차 간소화 혜택 대상국인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일본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일본 정부가 추가 공세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이집트에서 찍힌 똑같이 생긴 남성 사진 인터넷에서 화제

    애플의 공동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와 똑같이 생긴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IT전문 시넷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아흐메드 바슈니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티브 잡스처럼 보이는 한 남성의 사진을 게시했다.

  • 기내서 "폭탄" 농담 잘못했다가… 

    항공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폭탄' 농담을 한 에티오피아 승객에게 실형 4개월이 선고됐다. 케냐 법원은 28일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을 위험에 빠트린 죄로 에티오피아 국적의 치프레이예 베켈레에게 유죄를 판결하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 이상기후 막으려 어린이 '인신 공양'

    페루의 옛 치무 문명 유적지에서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어린이들의 유해 227구가 발굴됐다. 28일 AFP통신에 따르면 유해가 발굴된 것은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700㎞가량 떨어진 해변 관광도시 우안차코의 유적지다. 지난해부터 발굴 작업을 진행해온 고고학자 페렌 카스티요는 AFP에 "제물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유해 중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규모"라며 "아직 남은 유해가 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내려앉고 잠기고…' 도시들이 위험하다 

    매년 평균 7. 5㎝씩 침하, 수도 이전 결정. 인도네시아가 전체 면적의 40%가량이 해수면보다 낮아진 자카르타를 대체할 행정수도 후보지를 확정한 가운데, CNN 방송이 27일 지반침하 등으로 자카르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도시들을 조명했다.

  • 日규슈 '기록적 폭우'로 85만명 대피…"경험한 적 없는 비"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규슈(九州) 지방에서 28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한때 85만명이 대피하고 2명이 사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후쿠오카(福岡)현, 나가사키(長崎)현, 사가(佐賀)현 등에서 폭우가 쏟아지자 오전 6시께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

  • 235명 탄 비행기 몰다 갑자기 쓰러진 조종사…

    영국의 한 여객기 조종사가 비행 중 갑자기 쓰러져 여객기가 비상착륙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여객기에 비번 조종사가 타고 있던 덕분에 무사히 고비를 넘겼다. 영국의 저비용항공사인 제트2닷컴 소속 여객기(편명 LS765)는 25일 오전 8시 28분쯤 맨체스터 공항에서 포르투갈령 마데이라의 푼샬을 향해 출발했다.

  • '보물찾기' 하다 75억 은화 횡재

    함께 보물찾기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던 영국 커플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월 서머싯의 한 사유지에서 발견된 은화 꾸러미가 앵글로색슨 시대의 마지막 동전들로, 그 가치는 500만 파운드(74억 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25일 보도했다.

  • 11주 사이에 아이 2명 출산 …500만 분의 1 확률

    11주 간격 차로 자녀 두 명을 출산한 산모의 사례가 공개됐다.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북부에 사는 릴리야 코노바로바(29)는 지난해 임신 사실을 알고는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으로부터 뱃속 태아가 쌍둥이라는 진단을 들었을 때 만해도, 이 여성은 자신이 태아를 두 번에 나눠 출산하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