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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엽기' 美여성, 필리핀서 가방에 영아 숨겨 출국하려다 적발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에서 미국인 여성이 가방에 영아를 숨긴 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려다가 적발됐다. GMA 뉴스 등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4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던 미국인 제니퍼 톨벗(43·여)이 체포됐다.

  • 멕시코 '교대생 43명 실종사건' 핵심 용의자, 무죄로 풀려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에서 5년 전 발생한 교대생 집단 실종 사건의 핵심 용의자가 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3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언론은 학생들의 납치와 살해에 가담한 혐의를 받던 폭력조직 '게레로스 우니도스'의 우두머리 중 한 명인 힐다르도 로페스 아스투디요가 4년 만에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

    (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이 4일 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6시 TV 방송을 통해 내보내진 녹화 연설을 통해 홍콩 시위대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을 받아들여 송환법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 공포의 허리케인 '도리안' 용두사미?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세력이 2등급으로 더 약화했다고 미 국립허리케인센터가 3일 밝혔다. 거의 정체하다시피 바하마에 하루 넘게 머물며 큰 피해를 준 도리안은 서서히 북서쪽으로 이동해 미 남동부 해안을 향할 전망이다.

  • 슈퍼가 브랜드의 최고봉 '부가티' 시론 시속 300마일…세계 최고 기록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를 만든 회사로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부가티는 2일 시속 300마일(약 482㎞)의 벽을 깬 최초의 제조사가 됐다. 이번에 세계 기록을 세운 자동차는 부가티 시론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 프로토타입이다.

  • 이러면 컨닝 못하겠지? 

    멕시코 틀락스칼라에 소재한 한 초등학교. 30여 명의 학생들은 저마다 머리에 종이상자를 눌러쓰고 있다. 앞면을 뚫어 내다볼 수 있게 만든 상자도 있지만 대부분은 종이상자 원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종이상자를 눌러쓴 학생들은 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을 뿐 좌우를 볼 수 없다.

  • "애벌레 요리 한 접시에 4천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식용곤충'으로 만든 요리만을 판매하는 식당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아공 셰프인 마리오 바너드는 지난 7월 케이프타운 교외 우드스톡에 '곤충 체험'(Insect Experience)이라는 이름의 식용곤충 요리 팝업(임시로 운영하는) 식당을 개점했다.

  • 스페인 30대 女 가수 무대 폭죽 맞고 사망

    스페인 30대 가수가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다 무대 폭죽 폭발 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했다. 2일 BBC는 스페인 가수 조아나 사인즈 가르시아(사진)가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에서 한 오케스트라 단체와 함께 공연하던 중 폭죽에서 나온 물질에 복부를 맞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당신을 다 지켜보고 있다"

    호주 시드니 한 아파트 관리인이 건물 지하에 '비밀 거처'를 만들어 절도, 해킹, 보안카드 복사 등 범죄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지난달 말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시드니 피어몬트 지역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수백 건의 절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건물 관리인인 자덴 하티(42)가 지하 비밀 거처에 훔친 물건을 숨겨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 호주판 '기생충'…아파트 관리인, 지하에 '비밀집' 만들고 범행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호주 시드니에서 고층 아파트 관리인이 건물 지하에 '비밀 거처'를 만들어 절도, 해킹, 보안카드 복사 등 범죄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지난달 말 체포됐다고 2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