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알몸 배추' 이어 이번엔 '맨발 잡곡'

중국의 한 농산물 시장에서 한 남성이 맨발로 잡곡을 섞는 작업을 하는 모습이라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3일 한 유튜브 채널에 한 남성이 반바지 차림으로 포대에 담긴 쌀과 콩 등 잡곡을 바닥에 쏟아붓고 그 위를 맨발로 휘젓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목격자는 해당 장면이 지난 2일 중국 광둥성의 한 농산물 시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자 발은 모두 새까매서 위생적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광둥성 날씨가 더워져 땀도 많이 흘렸을 것이라며 위생 문제를 우려했다.

지난달에는 중국에서 알몸 상태로 배추절임 작업을 하는 영상이 퍼지며 충격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