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2022년을 뛴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 이승우 회장

올해엔 한인들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남북한 관련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통일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엔 어느 해보다도 더 열심히 통일 교육을 열심히 해 나감으로써 보다 많은 한인들이 통일에 열의를 갖고 남북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장기적인 안목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2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교육에 힘쓸 생각입니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통일 교육을 위해 8주 과정의 평화통일 대학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매기마다 20-30명 정도가 참여하게 되며 교육을 마친 사람들에겐 수료증이 수여됩니다.
한국이 36년동안 일본에 복속돼 있었으면서도 전혀 일본에 동화 되지 않았던 것은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한글을 가르치고 민족의식을 함양시켜 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통일 문제도 마찬가지라 여겨집니다. 자문위원들을 주축으로 지속적으로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게 된다면 언젠가는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많아질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