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주가 40% 폭등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주가가 28일 뉴욕증시에서 40% 폭등했다. 바이오젠이 일본 제약사와 공동 개발 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본보 9월29일자 A-1면 보도> 때문이다.
이날 바이오젠은 나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78.82달러(39.85%) 오른 276.61달러에 장을 마쳤다. 2020년 11월 이후 최고가다.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함께 개발하는 알츠하이머 항체치료 후보물질 레카네맙이 치매 환자들의 인지장애 지연 효과를 보였다는 발표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레카네맙의 조건부 시판 승인 여부를 검토한 후 내년 초 결론을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