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세기 만에 인류를 달에 다시 보내기 위한 미국 주도의 다국적 달 개척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달의 여신) 계획’이 마침내 첫발을 내디뎠다. 올 8월부터 이어진 4전5기 시도 끝에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1호가 16일 발사에 성공했다. 아르테미스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인류는 2025년 달 표면에 재착륙하고, 달 기지를 발판으로 더 먼 우주를 향한 탐사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