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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부터 LA항 컨테이너 35% 뚝"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격화됨에 따라 미국에서 가장 바쁜 항구 중 한 곳인 LA항의 물동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LA항 전무이사 진 세로카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여름 시즌이 시작되면 배송량이 35%까지 급감하여 매장 진열대의 재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사람보다 리듬감 더 정확"

    어렸을 때 구조돼 대학의 해양동물 실험실에서 자란 캘리포니아 바다사자(Zalophus californianus)가 리듬감을 익히고 박자를 맞추는 실험에서 사람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콜린 라이크무스 교수팀은 2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3살 때 메트로놈에 맞춰 고개를 흔드는 훈련을 받은 바다사자 로난(Ronan)이 15살이 된 후에도 이를 기억하고 사람보다 더 정확한 리듬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현대차 19%↑·기아 14%↑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나란히 7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4월 현지 판매량이 8만1천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8천603대)보다 1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4월 최고 실적으로, 7개월 연속 동월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그렇게 많이 해고시키더니…

    미 노동부는 지난주(4월 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1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8천건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2개월 새 최고 수치로, 미 경제전문방송 CNBC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22만5천건)를 훌쩍 웃돈다.

  • "한국인들에게 희망을 줬다"

    1998년 경제위기 시절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박세리의 ‘맨발 투혼’이 전세계 여자 골프 역사에서 중요 사건 4위에 올랐다. 1일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골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 여자 골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20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백악관 떠나는 일론 머스크 '트럼프 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호 친구(First buddy)’로 불리며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해 온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 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업인 테슬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모님께 '쇼'를 선물하세요"

    오는 11일 마더스데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트로트 디너쇼가 열린다. 공연전문 엔터테인먼트 트리니티MS(대표 피터 박)가 주최하고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협력사로 참여하는 디너쇼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벤트다.

  • 할리우드 차병원 새 CEO 임명

    할리우드 차병원이 콜리어 더글러스 '더그'롱(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롱 신임 CEO는 5월1일부로 공식 취임하여,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대형 종합병원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할리우드 차병원을 새롭게 이끌게 된다.

  • '대행의 대행의 대행'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한날 물러나면서 국정 서열 4위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역할까지 떠맡게 됐다. 전날 물러난 최상목 전 부총리가 대통령과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국면에서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맡은 바는 있지만 대통령과 국무총리, 경제부총리가 줄줄이 공석이 되면서 바로 아래 서열인 사회부총리가 '1인 3역'을 하는 것은 초유의 일이다.

  • 헌법 제84조 '불소추특권'논쟁 도마에

    대법원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헌법 제84조를 둘러싼 논쟁이 커질 전망이다. 바로 재임 중 대통령은 내란죄와 외환죄가 아닌 이상 형사소추를 받지 않는다는 조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