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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초' 父 김정은 옆 성냥 쥔 10살 딸 

    손가락에 담배를 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옆에 김정은의 10세난 딸 김주애가 두 손으로 성냥갑을 든 장면이 포착됐다. 조선중앙통신이 18일 공개한 김정은의 우주과학연구원 방문 사진들을 보면 김정은이 담배 한 개비를 손가락에 끼고 말을 하는 동안 그의 옆에 미성년자인 김주애가 두 손으로 성냥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 美 국방부 원칙 밝혀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18일 북한이 핵으로 공격하면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밝혔다.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의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미국이 어느 시점에서 북한의 핵 위협을 미사일방어가 아닌 핵무기로 억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 불에 그을린 인왕산과 치마바위를 바라보며

    서울 도심의 인왕산 정상에 오르면 '치마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연산군의 이복동생인 중종의 본처 폐비 신씨의 전설이 담긴 바위다. 신씨는 연산군 처남인 신수근의 딸로, 반정 7일 만에 강제 이혼을 당하고 궁에서 쫓겨났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중종은 서슬 퍼런 반정 세력 앞에서 "조강지처를 어찌 내칠 수 있느냐"며 버텼을 정도로 부부애가 남달랐다.

  • 고교 졸업 앨범에 등장한 장애인 안내견

    한국은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다. 그러나 미국에는 장애인의 날은 별도로 없다. 그렇다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1990년 제정한 장애인법을 통해 미국에서 장애인은 고용에서 차별받지 않고, 모든 공공서비스와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받는다.

  • 여고 앞 '애 낳을 여성구함' 현수막 건 50대 다시 재판받는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여중·고 앞에 애 낳을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으로 현수막을 내 건 혐의로 기소된 A(59)씨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건과 관련해 항소장을 법원에 냈다고 19일 밝혔다.

  • 엠폭스 환자 2명 늘어 18명…"모르는 사람과 밀접접촉 주의"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해외여행력이 없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엠폭스 치료 병상을 지정하고 백신접종을 적극 안내하는 등 감시·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19일 국내 엠폭스 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가 18명이 됐다고 밝혔다.

  • 文 '허망' 발언에…與 "불공정·내로남불 점철, 국민이 허망"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개봉하는 자신의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하다'고 발언한 데 대해 여당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내고 "지금 가장 허망한 생각이 드는 건 바로 국민"이라며 "문재인 정권 5년은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던 소득주도성장, 묻지마식 탈원전, 짝사랑 대북정책, 26전 26패 부동산정책' 등 불공정과 내로남불로 점철돼있다"고 말했다.

  • 학부모에 협박 편지 보낸 현직 교사…"날 건드리지 말았어야"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의 한 고교 교사가 학부모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낸 혐의로 입건됐다. 19일 경찰과 피해자에 따르면 충북지역 고교 교사인 A(여)씨는 지난 1월 중순 B씨의 집에 들어가 유리창에 협박성 편지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 "파리 아닌 국민 옆 있어야"…귀국 않는 송영길에 野 '부글부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설승은 정수연 기자 =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수세에 처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현재 프랑스에 머무르는 송영길 전 대표의 처신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당시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송 전 대표 측에서 벌어진 일로 당이 궁지에 몰렸는데도 정작 본인은 외국에서 이를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 이재명 "분쟁 지역 군사 지원, 국익 해치는 행위…尹 재고 요청"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조건부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지금 분쟁 지역에 대한 군사 지원은 국익을 해치는 행위고 결단코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