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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년에 100원이었는데…자장면 한 그릇 6천원 넘어

    식용유·밀가루 등 재룟값 상승에 5년 새 26. 9% 올라.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는 자장면 가격이 50여년 만에 60배 넘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자장면 한 그릇의 올해 평균 가격이 6천361원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 "갑자기 보행로가 폭삭"…분당 정자동 교량 붕괴로 2명 사상

    (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경기 성남시에서 교량 양쪽에 설치된 보행로 중 한쪽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이곳을 걷던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인 정자교의 한쪽 보행로가 무너져내렸다.

  • 이경우·황대한·연지호…'강남 납치·살인' 3인조 신상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경찰은 서울 강남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한 이경우(36)·황대한(36)·연지호(30)의 신상정보를 5일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여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이들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했다.

  • 美의원단 '27일 상하원 연설' 초청…尹 "역사적 연설 기뻐" 수락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으로부터 국빈 방미 시 상·하원 합동연설 초청 의사를 전달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매콜 위원장을 비롯한 미 하원의원 9명과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갑자기 화나서"…컵라면 먹던 초등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체포

    (평택=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아파트 단지 내에서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에게 별다른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 산불 와중에 골프 연습한 김진태 지사…"부적절한 행동" 사과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산불이 발생했는데도 골프 연습장에 갔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4일 사과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월 31일 강원 고성에서 식목 행사를 마치고 춘천에 도착한 뒤 벌어진 일과 관련,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산불 위기 상황에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 잇단 '설화' 김재원 "논란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 활동 중단"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논란을 피하기 위해 당분간 공개 활동을 모두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전당대회를 통해 최고위원에 선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 尹 "전형적 포퓰리즘" 양곡법에 첫 거부권…민주 "재의결 추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4월 임시국회 초입부터 정국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거야(巨野)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발하며 재의결 추진 방침을 밝혔고, 무산시 국민과 함께 하는 대정부 투쟁 방침도 천명했다.

  • 인천공항서 실탄 발견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몽골로 향하려던 몽골 남성의 수하물에서 실탄 100발이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 미국 워싱턴 DC발 대한항공에 탑승, 인천공항 2터미널을 경유해 몽골로 이동하려던 60대 남성 A 씨(몽골 국적)의 수하물에서 22구경 권총탄 100발이 발견됐다.

  • 與, 지지율 하락 지속에 "집토끼만 바라봐서는…" 우려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김철선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세가 좀처럼 반전 분위기를 만들지 못하는 가운데, 여권 지도부가 보수층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온다. 기존 지지층을 일컫는 이른바 '집토끼'에 대한 구애만으로는 지상 목표인 내년 총선 승리를 가져올 수 없다는 우려와 맞닿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