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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 몸' MB, 자택으로…尹대통령 "국가 위해 역할 해주시라"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30일 약 5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8일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오후 1시56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 앞에 도착했다. 검은색 카니발에서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내린 이 전 대통령은 거동이 불편한 듯 다리를 절뚝이기도 했지만, 10여 분가량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 '부인 살해뒤 암매장' 충격

    필리핀에서 부인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60대 목회자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29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필리핀에서 부인 B씨를 살해한 뒤 암매장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피해자 B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한국 거주 가족들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 "과천 제2경인고속도 화재 사망자 5명, 4대 승용차서 각각 발견"

    (과천=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29일 발생한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망자들은 모두 최초 불이 난 차량과 관련 없는 주변 승용차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화재로 숨진 5명은 총 4대의 승용차 내에서 각각 발견됐다.

  • 검찰 "이재명 소환일 1월 10∼12일로 요청…답변 기다리는 중"

    (성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검찰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 일정과 관련해 "내년 1월 10∼12일로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문자 공보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2시경 변호인이 검찰에 연락해 검찰에 출석을 요구한 12월 28일 출석은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답변을 해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 '라임 주범' 김봉현 도주 48일만에 화성서 검거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재판 직전 전자장치를 끊고 달아난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도주 48일 만인 29일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경기 화성시에 은신해있던 김 전 회장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서해 피격' 박지원·서욱 기소…"은폐하려다 월북 몰이"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첩보 삭제 지시 혐의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장관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살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실족해 바다에 빠졌다가 조류에 의해 사고 지점까지 표류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

  • '택시기사·동거녀 살해범'은 31세 이기영…신상 공개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찰은 동거녀와 택시 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정보를 29일 공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 과천 제2경인고속도 방음터널서 화재…5명 사망·37명 부상

    (과천=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29일 오후 1시 49분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이날 불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와 트럭 간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 평균 기대수명까지 산다면 "암에 걸릴 확률 36.9%"

    평균 기대 수명인 83. 5세까지 산다면 . 男 기대수명 80. 5세, 암 확률 39%. 女 기대수명 86. 5세, 암 확률 34%. 한국인 평균 기대 수명인 83. 5세까지 살 경우 36. 9%는 암에 걸릴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와 2014∼2018년 지역별 암발생 통계를 28일 발표했다.

  • 4개월 새 2명 살해 후 신용카드 펑펑…금전 노린 계획범죄였나

    (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약 4개월 새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의 범행 후 행적이 차차 드러나면서 범행 동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의자는 홧김에 발생한 일이었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펼치고 있지만, 범행 직후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거액을 대출받는 등의 행동으로 보아 금전을 노린 계획범행이었는지를 경찰이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