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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지스님 '추문' 휩싸인 해인사…조계종 조사·징계 절차 착수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통도사·송광사와 함께 삼보 사찰로 꼽히는 해인사가 주지 스님을 둘러싼 추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내홍을 겪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조사·징계 절차에 함께 착수했으나 논란의 당사자는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향후 드러날 진상이 주목된다.

  • 국정원, '국보법 혐의' 민주노총 본부 압수수색 시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홍준석 기자 =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18일 오전 9시10분께부터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국정원과 경찰에 따르면 국정원은 민주노총 본부 국장급 간부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 이재명, 檢소환에 "잘못 없지만 또 오라니 가겠다…28일 출석"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는 28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마포구 전통시장인 망원시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형식적 권력을 갖고 그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 '뇌출혈 내연녀 119신고 안해 숨져' 국토연 전 부원장에 징역8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자신의 집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내연녀에게 적절한 구호 조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국토연구원 전 부원장 A씨에 대한 무죄 판결이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17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 검찰, 이재명 '이틀간' 소환 조사 할수도…수사량 방대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정성조 기자 = 검찰이 수사중인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소환 일정이 구체화하면서 이틀간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이를 염두에 두고 이 대표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쌍방울 전 비서실장 "이재명, 김성태와 가까운 관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까운 관계였다는 쌍방울 전직 임원의 법정 진술이 나왔다. 쌍방울 전 비서실장 A씨는 17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 나경원 "마음의 결심 거의 섰다…언제 어떤 결심 말할지는 아직"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이제 마음의 결심은 거의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구 동화사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아직 제가 언제 어떤 결심을 말씀드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 유학생들, 마음놓고 부모 돈 받게 됐다

    유학생 부모나 기업이 연간 5만달러 넘는 돈을 해외로 송금할 때 증빙 서류 제출이나 거래 은행 지정 등 사전 신고 절차가 대폭 완화된다. 기획재정는 해외 송금 사전 신고 의무를 원칙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의 가칭 '외환법' 제정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 발의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 옷은 바꿔도 이건 계속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6박 8일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김 여사가 손에 든 가방이 관심을 모으로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여사가 외교 무대에 설 때 종종 든 이 가방은 국내 친환경 패션브랜드 '할리케이'의 '비니 미니 토트백'으로 알려졌다.

  • "폭 3.2m 이태원 골목 1㎡에 10.7명 빽빽…떠밀리다 넘어져"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설하은 기자 =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태원 참사가 폭 3m 남짓의 좁고 가파른 내리막 골목에 인파가 한꺼번에 빽빽하게 몰려 넘어지면서 발생했다고 결론냈다. 특수본은 13일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3D 시뮬레이션 감정과 김영환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장, 박준영 국립금오공대 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종합한 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