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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소영 "'665억 재산분할' 수용못해"…이혼소송 1심에 항소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에서 재산분할 규모를 665억원으로 한정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노 관장의 소송대리인단은 19일 "최 회장 소유의 SK 주식을 '특유재산'이라고 판단해 재산분할에서 제외한 부분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1심을 심리한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7%p 오른 41.1%…6월 이후 첫 40%대[리얼미터]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40%선을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12~16일(12월3주 차)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

  • CNN, 한국 중년남성 고독사 조명…"연간 수천명 'godoksa'"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CNN방송이 18일(현지시간) 한국의 고독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CNN은 이날 "한국의 중년 남성이 '고독사'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대책 등을 짚었다.

  • 막오른 與 당권 레이스…'당원 투표 100%' 룰에 파열음 지속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이 당원 투표만으로 당 대표를 뽑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차기 전당대회 룰을 19일 사실상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당원 100만명' 시대를 맞아 이념과 정체성이 같은 '당심'(黨心) 반영 비율을 크게 끌어올려야 한다는 논리지만, 비윤(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 유승민, 與 전대 룰 변경 추진에 "나 하나 죽이려고 바꾸려 해"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15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비율을 대폭 확대하려는 당 지도부의 움직임에 대해 "저 하나 죽이겠다고 20년 가까이 하던 룰을 (바꾸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尹 감찰 의혹' 이성윤 前지검장 소환…"적반하장 보복수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보배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사퇴시킬 목적으로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이 이뤄졌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우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연구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 與 "김만배 극단 선택 시도, 이재명이 답해야"…대장동 총공세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은 16일 검찰이 본격 수사 중인 대장동 개발 비리 게이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압박했다. 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비협조적인 이면엔 '이재명 방탄' 의도가 깔렸다고 보고, 이 대표를 정조준한 대야 공세에 고삐를 당기는 모습이다.

  • 병역 기피자 절반 이상 美 등 해외 도피

    현재 병무청이 관리 중인 병역의무 기피자 수가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현재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하며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병무청에 따르면 당국이 파악한 연도별 병역의무 기피자 수는 △2021년 281명 △2020년 263명 △2019년 120명 △2018년 133명 △2017년 146명 △2016년 117명 △2015년 21명 등 총 1081명이다.

  • "한국, 北보다 평균 11년 더 산다"

    북한도 노령화·저출산 조짐, 서울 인구 평양의 3. 2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평양의 인구를 약 310만명으로 추산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가 추산한 2022년 평양 인구는 2020년 기준 308만4000명에서 5만명가량 증가했다.

  • 래퍼 도끼, 세금 3억 체납…고액·상습체납자 6천940명 명단공개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래퍼 도끼(Dok2, 본명 이준경·32)가 세금 3억원을 1년 넘게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5일 도끼를 비롯해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6천940명의 명단과 인적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