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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욱 "천화동인1호, 이재명 측 지분"…석방 첫날부터 '폭로'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1일 0시 석방된 남욱 씨가 재판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개발 비리에 연루됐다는 취지로 '폭로'했다. 남씨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본인을 포함하는 이른바 '대장동 일당' 재판에서 증인 신분으로 신문을 받았다.

  • 남욱 "성남시장 재선 기간 이재명 측에 최소 4억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황윤기 기자 =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로 구속됐다가 21일 1년 만에 풀려난 남욱 씨가 2014년 성남시장 재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에 최소 4억 원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른바 '대장동 일당'의 배임 혐의 재판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9%…1%p 떨어져 다시 20%대[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다시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9%, 부정평가는 61%로 각각 집계됐다.

  • 검찰, 노웅래 자택 추가 압수수색…'현금다발' 압수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자택을 18일 오전 추가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16일 첫 압수수색 때 발견한 '현금다발'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 尹 "MBC 가짜뉴스 이간질·악의적"…MBC기자·비서관 설전도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정진상 구속심문 출석…"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남색 정장 차림에 마스크를 낀 채 법원에 도착한 정 실장은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曾子殺人)·삼인성호(三人成虎)"라고 비판했다.

  • 빈 살만 일행 객실 400개 빌려…1박 2천200만원 스위트룸 투숙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미스터 에브리씽'(Mr. everything)으로 통하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17일 방한하면서 그가 묵고 있는 숙소도 관심을 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빈 살만 왕세자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에 투숙했다.

  • '목포 투기' 손혜원 차명매입 유죄, 기밀 이용은 무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정성조 기자 = 이른바 '목포 구도심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벌금 1천만 원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았다. 의혹의 핵심인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는 무죄가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7일 손 전 의원의 부패방지법 위반을 무죄로 보고 부동산실명법 위반죄에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 유동규 "정진상 보호하려 계단 이용해 돈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2019년 9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요청으로 정 실장 아파트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17일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조사차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당시 돈 전달 상황을 설명했다.

  •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청 등 압수수색…위로 향하는 수사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17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청,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출범 후 용산경찰서와 용산구청, 용산소방서 등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지역 단위 기관을 위주로 진행되던 특수본 수사가 행안부와 서울시 등 상위기관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