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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쥴리 벽화' 문구 지워졌지만…시위·폭행 아수라장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게시된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앞은 벽화가 논란을 빚으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일부 보수 유튜버와 시민들이 몰려와 1인 시위를 하는가 하면 벽화가 보이지 않도록 차량을 세워놓고 스피커로 노래를 틀었다.

  • 윤석열 국민의힘 전격입당…"정권교체 위해 정정당당 경선"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홍준석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지난달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지 한 달 만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 행복하고 우아한 노년은 꿈도 꾸지마라

    고령층 평균 49. 3세에 퇴직해도. 기대수명 83. 3세, 복지유지 막막.  대한민국은 급속하게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지만 '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기대수명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노인 빈곤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 노인 자살률 세계 1위 국가에서 고령층의 미래는 여전히 잿빛이다.

  • '펄펄 끓는' 육지와 바다…과수·가축·양식 피해 갈수록 확산

    (전국종합=연합뉴스)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육지·바다를 막론하고 맹위를 떨치면서 고온으로 인한 농산물·축산동물·수산 양식물의 폭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삼잎이 말라비틀어지고 비닐하우스 수박은 너무 익어 내다 버리고 있으며, 더위를 견디지 못한 축산동물은 이달 들어 22만 마리가 폐사했다.

  • 종로 한복판에 '쥴리 벽화' 논란…"尹 출마에 분노"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등장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는 서점의 실질적인 사장인 건물주 지시로 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 대표는 이어 "헌법적 가치인 개인의 자유를 말하려는 뜻이라고 한다"면서 "서점 대표님은 담대함으로 흔들림이 없다.

  •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한 상태로 대선 출마하겠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관련,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제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면 정권교체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백신 예약? 111시간 기다려 보라"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의 모범국이던 한국이 최악의 확산세에 처했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더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적했다. NYT는 28일 '한국에서 백신 예약을 원하는가? 111시간을 기다려 보라'(Want a Vaccine Reservation in South Korea? Try Waiting 111 Hours)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사진)를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 제주 중학생 살해 주범 백광석 극단선택 전 3층 계단서 검거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도와주세요. 아들이, 아들이 죽었어요…!". 지난 18일 오후 10시 51분. 경찰 112상황실에 이 같은 내용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은 즉시 사건이 발생한 장소인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 '김건희 동거설'에 치매진단서로 반박…尹캠프, 유튜버 고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8일 부인 김건희 씨와 양모 전 검사의 부적절한 동거설을 보도한 매체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의 대표 겸 진행자인 정모 씨와 경향신문 강모 기자 등 관계자 4명을 주거침입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4차 남북정상회담 실현될까…화상만남 가능성에 주목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네 번째 회담이 성사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청와대는 28일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남북 모두 오랜만에 반전의 기회를 잡은 만큼 물밑에서는 정상회담을 포함한 획기적 관계개선 카드를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